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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커, 성수동에 3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발행 2022년 11월 1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비이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외관

 

약 100평 규모, 1-2-3층으로 구성

"패션 넘어 문화 플랫폼으로 역할 할 것"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비이커(BEAKER)가 런칭 10년만에 한남과 청담에 이어 3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는 18일 성수에 연다.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 연무장길 인근에 오픈한 이번 스토어는 324㎡(약 100) 규모로 청춘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통해 성수동에 흩뿌려져 있는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를 비추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했다.

 

특히 빛나는 청춘(Glittering Youth)’을 컨셉으로, 공간 안에 흩뿌려져 있는 반짝이는 젊음을 매장 중심을 관통하는 빛의 기둥과 그곳에서 떨어져 나온 광물들이 박혀있는 듯한 커스텀월로 구성된 공간을 비롯해 유약을 바른 타일, PVC3D 프린팅 기법을 이용한 오브제를 통해 표현했다.

 

비이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 이광호 작가와 협업해 공간과 아트를 결합, 비이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했다. 새로운 소재와 형태를 갖춘 오브제, 금속/PVC 등 재료의 특성이 뚜렷한 소재로 만든 테이블, 선반, 거울, 벤치, 행거 등으로 차별화된 공간에서의 예술적 감도를 한 스푼 더했다.

 

또한 비이커는 대부분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한 자재를 사용해 책임감있는 건축 스타일을 추구했다.

 

매장 1층은 팝업 공간과 MZ세대 고객을 위한 트렌디한 브랜드, 액세서리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군, 2층은 국내외 바잉 브랜드와 오리지널 상품 등 비이커 큐레이션의 에센셜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 상품군으로 구성했다. 3층은 메종키츠네, 단톤, 스포티&리치 등 MZ세대가 열망하는 브랜드를 운영한다.

 

한편, 오픈을 기념해 오는 19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뉴발란스 익스클루시브 상품의 선착순 판매와 래플을 진행할 계획이다.

 

비이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비이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오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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