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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피 페어 2022’ 23~25일 개최

발행 2022년 05월 09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사진제공=국제모피협회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전 세계 주요 모피, 가죽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박람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국제모피협회(International Fur Federation, 이하 IFF)는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서울 모피 박람회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그리스, 미국, 이탈리아, 터키, 우즈베키스탄, 독일, 홍콩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20개 이상의 모피, 가죽 전문 업체들이 참가해 세이블, 밍크, 폭스, 친칠라 등 다양한 종류의 모피와 패셔너블한 가죽 의류, 잡화, 액세서리 등을 전시한다.


한국에도 잘 알려진 핀란드 ‘SAGA FURS’, 터키 ‘GATA FUR’ 독일 ‘MANAKAS’, 그리스 ‘AVANTI FURS’ 등을 비롯해 Manzari Gilberti, ModaQUEEN, Soulis Furs, Visette, CPL1953, EFD, Shaky, KOTTAS, Huasi, HiSO, Balli 등 100년 이상 오랜 역사와 전통의 명품부터 차세대 모피 가죽 패션을 선도할 젊고 트렌디한 라이징 업체까지 다양하다. 


특히 다양한 퍼마크(Furmark) 인증 모피 공급업체들이 참가한다. 퍼마크는 공급망을 통해 모피를 추적하는 글로벌 인증 시스템으로 품질, 투명성을 보장하고 소비자들에게 천연 모피를 구매할 때 신뢰감을 제공한다. 펜디, 디오르, 루이비통 등 세계적인 명품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IFF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잠재적인 비즈니스 벤처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방문객들이 전시 참가업체와 비즈니스 수주 및 바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은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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