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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신규 모처럼 활기…올 하반기~내년 59개 런칭

발행 2021년 12월 31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사진제공=UFC 어패럴

 

골프웨어 17개로 가장 많아, 캐주얼도 다수

여성복, 백화점 진입 시도하는 브랜드 증가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내년 패션 시장은 신규 브랜드들이 다수 등장하며 활기를 띌 전망이다.

 

본지 조사 결과 12월 말 현재 올 추동부터 내년 춘하 시즌 사이 런칭했거나, 예정인 브랜드만 57개에 달한다. 내년 추동 시즌 런칭을 준비 중인 브랜드도 2개로 파악된다. 총 59개. 이번 조사는 올해 추동 런칭한 브랜드를 포함했으며, 온라인 기반의 개인 단위 소규모 브랜드는 제외했다.

 

한동안 신규 시장은 골프와 캐주얼 등 특정 복종에 쏠렸지만, 최근에는 여성복, 스포츠, 아웃도어 등 다양한 복종에 걸쳐 쏟아지고 있다.

 

여성복은 백화점 유통을 겨냥한 신규 진출이 모처럼 활발하다. 패션랜드, 미도컴퍼니, 수미수미, 인디에프, 제인엠제이 등이 백화점 유통을 겨냥해 신규 브랜드를 런칭한다.

 

미도컴퍼니는 21F/W 시즌 ‘에꼴’ 충청점에서 테스트를 마친 ‘드라로얄’을 단독 브랜드로 전개하며, 작년 김준 경방 회장인 인수한 ‘수미수미’는 새로운 법인을 통해 오는 봄 시즌 재런칭한다. 또 인디에프는 타임리스 클래식을 컨셉으로 한 ‘존스’로 백화점 여성복 시장을 공략한다.

 

스포츠 시장은 ‘UFC어패럴’과 ‘스킨스’ 등 신규 브랜드와 함께 ‘카파’와 ‘까웨’의 재런칭이 눈에 띈다. ‘카파’와 ‘까웨’는 올해부터 롯데지에프알이 전개를 맡으면서 봄 시즌 새로운 전략으로 시장에 진입한다.

 

신규로 진입하는 ‘UFC어패럴’은 ‘JDX’를 전개 중이 신한코리아의 두번째 사업으로 세계 최초로 UFC의 어패럴을 선보인다. 모던웍스는 호주 컴프레션 액티브웨어 ‘스킨스’를 런칭, 백화점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아웃도어 시장은 올 추동 런칭한 ‘파이어 앤 아이스’와 ‘CNN어패럴’, ‘제로그램’이 오는 봄부터 백화점 유통을 본격적으로 두드린다. ‘파이어앤아이스’는 고가 컨템포러리 시장을, ‘CNN어패럴’과 ‘제로그램’은 라이프스타일 시장을 공략한다. 또 디아이플로는 온라인 주력의 ‘ancc’를, LF는 ‘티톤브로스’를 런칭했다.

 

신규 런칭이 가장 활발한 곳은 골프웨어 시장이다. 17개의 굵직한 브랜드가 시장에 진출하거나, 런칭을 앞두고 있다.

 

백화점 고가 골프웨어 시장을 겨냥한 진출에 집중되고 있는데, 피레티, 23구 골프, 필립플레인 골프, 아페쎄 골프, 롤링스톤즈 골프, 발리스틱골프 어패럴 등 봄 시즌에만 6개 브랜드가 새로 선을 보인다. 큐앤드비인터내셔날도 4050을 겨냥한 신규 골프 ‘스테디스윗스팟’을 런칭할 예정이다.

 

캐주얼은 온라인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산타노아의 ‘빌보드’와 인디에프의 ‘컴젠’, 모던웍스의 ‘어콜드월’, 에스제이트랜드의 ‘스톰런던’이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온라인에서는 배럴즈가 스티븐알란, 랭글러, 도니호크, 바스키아 등 4개 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공격적인 사업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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