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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사업 계획 - 여성복 / 남성복

발행 2022년 01월 0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제공=써스데이아일랜드

 

신년 사업 계획-여성복

더뎠던 회복...‘2019년으로의 복귀’ 목표

 

오프라인은 점 효율 제고 주력

기획 앞당기고, 온라인 강화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코로나 타격이 줄어들 것이란 기대와 달리 지난해도 목표한 만큼의 회복이 어려웠고, 불안정한 환경으로 이달 초까지 사업목표를 수정 중인 곳들도 많다. 사업 전략은 적극적인 확장보다 ‘안정’과 ‘효율’을 우선하는 전략을 편다.

 

대부분이 전년 대비 외형 성장 목표를 10% 내외로 잡고 이익에 우선, 점 평균 매출을 재작년 수준으로 돌려놓는 데 집중한다.

 

공통적으로 오프라인 비효율 축소 및 효율 매장 오픈을 통한 점 효율 상승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와 비슷한 유통 볼륨을 유지하며 유통 다각화(저마진 유통확대)를 통한 안정을 꾀한다.

 

특히 백화점 유통을 중심으로 하는 브랜드는 내셔널 여성복 면적 축소로 현 수준이거나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외형 신장 목표를 전년 대비 한 자릿수로 잡고 있다.

 

온라인은 전 조닝이 적극적으로 확대, 오프라인 매출한계를 만회하며 볼륨을 끌고 간다.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많게는 두 배 이상 성장을 목표로 온라인 전용 라인 구성 및 입점 채널 확대, 자사몰 역량 강화, 라이브커머스 활성화, 콘텐츠 제작 및 비주얼 전반의 업그레이드에 집중한다.

 

상품은 캐주얼 비중을 20~30% 확대하고 골프, 테니스 등 일상과 스포츠 활동을 겸할 수 있는 아이템 구성을 늘린다.

 

이전보다 차별성이 더 요구되는 만큼 아이덴티티를 재확립하고 브랜드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시그니처 라인의 디자인, 소재 등 전반적인 퀄리티도 끌어올린다.

 

아우터 중심의 매출 볼륨화가 이전보다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이너성 아이템을 강화하며 시즌별, 월별, 판매 채널별 특성에 맞는 전략 상품 개발 및 효율적인 물량관리에 나선다.

 

팬데믹 장기화로 원가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생산 및 입고 지연이 우려되는만큼 만큼 모든 기업이 한 달 이상 기획을 당겨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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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빈폴맨

 

신년 사업 계획-남성복

오프라인은 고급화 주력...온라인은 젊은층 겨냥

 

온라인 전용 브랜드 라인 업

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공략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맨’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내세워 브랜드 BI를 강화한다. 에센셜 상품을 통한 펀더멘털 강화 및 신규 전략 상품으로 캐주얼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한다. 올 추동에는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은 가격 통제를 통한 건정성 증대, 자사몰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온라인 전용의 ‘그린 빈폴’을 통해 젊을 고객층을 흡수한다.

 

‘10꼬르소꼬모’는 신 명품의 핵심 브랜드화 및 컨텐츠 발굴을 통한 온라인 비즈니스 강화에 주력한다. 10CC전문관 활성화 및 신 명품 공급 확대를 통해 온라인 매출을 키운다. 오프라인은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도 강화한다.

 

SG세계물산의 ‘바쏘’는 이태리 최고급 원단을 사용해 퀄리티를 업그레이드하고 캐시미어, 가죽, 구스 다운 등 프리미엄 상품을 확대한다. ‘바쏘옴므’는 MZ세대 마케팅을 강화하고 19년 수준으로 생산 물량 확대한다. 이를 통해 저가 경쟁을 탈피, 이익 개선에 주력한다.

 

에스티오의 ‘에스티코’는 주상복합상권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장, 상반기에만 이미 10개점 오픈이 확정됐다. 부산, 경남권 대리점 및 직영점 확대에 주력, 오는 4월 부산 구포동에 직영점을 오픈한다.

 

또 온라인 자사몰을 리뉴얼, 토탈 코디네이션 제안을 강화한다.

 

원풍물산의 ‘킨록앤더슨’은 수익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프리미엄 아울렛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한다. 백화점은 고급화 전략을 유지, 하이퀄리티 상품을 지속 선보인다.

 

신원의 ‘지이크’는 슈트의 경우 고가 상품을 확대하고, 월별 리딩 아이템과 비수기, 간절기 대응 상품을 강화한다. 프리미엄 브랜드 '더 에스(THE S)' 및 온라인 전용 브랜드 '베이지이크(BASIEG)' 등 세분화된 전개로 A급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웃렛 매장을 확대하고 동시에 온라인 판매 채널 및 라이브 커머스도 적극적으로 늘려간다.

 

‘파렌하이트’는 상품기획 및 생산 안정화와 유통 효율화, 온라인 채널 확대에 초점을 맞춘다. 온라인 전용 물량 확대 및 라인 확장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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