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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 해제된 5월, 가자! 자연의 싱그러움 속으로

발행 2022년 05월 17일

유영준기자 , yyjphoto@apparelnews.co.kr

 

올해 캠핑 인구 7백만 시대

관련 용품, 패션 시장도 활활

 

[어패럴뉴스 유영준 기자] 일 년 중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따뜻하고 화창한 날을 꼽아보자면, 실상 며칠이 되지 않는다.

 

거리 두기와 야외 마스크가 해제되자, 사람들의 마음도 잠금 해제다. 일상의 자유를 회복한 5월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캠핑이 어울리는 계절도 없다.

 

해외 여행길이 막히고, 도심은 거리 두기가 이어졌던 팬데믹 기간 국내 캠핑족은 급증했다. 거리를 유지하면서 가족들과 혹은 홀로 고즈넉이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레저로 각광을 받은 탓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이용자는 2019년 399만 명에서 2020년 534만 명으로 크게 증가했고, 같은 기간 캠핑 산업 규모는 3조 천억 원에서 5조 8천억 원으로 2배 가까이 급성장했다. 올해는 캠핑 인구가 7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차를 이용해 숙박하는 차박부터 글램핑, 카라반 등 캠핑 종류도 다양해졌는데, 2020년 2월 말부터 모든 차종을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게 법이 개정됨에 따라, 2020년 캠핑카 튜닝 건수가 7700대로, 전년보다 20% 이상 크게 증가하기도 했다.

 

지자체들도 차박이나 오토 캠핑장을 조성해 주변 관광명소와 연계하는 등 지역 관광의 성장동력으로 캠핑족 잡기에 나서고 있다.

 

캠핑 역시 20~30대 젊은층들이 즐기기 시작하면서 개성과 스타일이 폭발하는 중이다. 젊은 세대들에게 캠핑은 삶의 공간의 확장이다. 그 또 다른 공간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텐트, 의자, 테이블 등 관련 용품과 의류, 액세서리 시장의 부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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