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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지난해 매출 3,029억
매출, 영업이익 사상 최대 기록

발행 2021년 03월 0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이미지제공=코리아센터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이커머스 전문기업 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029억, 영업이익 185억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0.4%, 영업이익은 72%, 당기순이익은 135.8%나 증가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314억으로 최초로 연간 300억을 넘어섰으며, 전년 대비 50.1%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쇼핑몰 거래액 및 마켓연동 거래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해외 직구 증가,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박싱데이 등의 대규모 소비시즌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로 보면 국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메이크샵 플랫폼의 매출은 897억으로, 전년대비 44.7% 증가했다. 쇼핑몰 거래액 및 마켓연동 거래액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한 9조 2,931억, 메이크샵 플랫폼 광고 사업 또한 전년 대비 매출이 205%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을 끌어 올렸다.

 

 

해외사업 담당 몰테일 플랫폼 매출은 1,821억을 기록했으며, 풀필먼트를 포함한 해외 직구건수가 전년 대비 71% 성장한 238만여 건을 기록했다. 10여 년간 미국, 중국, 독일,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7개국 9곳의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안정적이며 고도화된 글로벌 물류테크 네트워크를 구축한 결과가 주요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공격적인 선투자로 스페인 물류센터와 이태리 MD 지점을 오픈했고 연말소비시즌을 겨냥한 물량확보로 힘을 실었다.

 

빅데이터와 가격비교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에누리 플랫폼의 매출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311억이다. 작년 대비 103% 성장한 9억 4,400만개 표준상품데이터 및 상품데이터를 확보하고 있고, 에누리 플랫폼 매출비중의 37%를 차지할 만큼 빅데이터 매출이 안정적인 것이 주효했다. 가격비교 부문은 언택트 영향으로 인한 신선제품 및 간편식 등의 증가로 전년대비 15.2% 성장한 1조 1,482억을 기록했다.

 

코리아센터는 올해도 쇼핑몰 거래액 및 마켓연동 거래액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업체들과의 파트너십 및 프랑스와 호주 등의 물류센터를 추가로 확장해 세계 유일의 물류네트워크를 확장함과 동시에 사업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올해는 관계사들과 이커머스 신규 서비스를 선보여 시너지 원년을 만들고 글로벌 업체들과의 사업협력, 글로벌 물류센터 확장 및 물류테크 고도화로 실적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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