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06월 2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제공=와디즈 |
글로벌 인기 콘텐츠 IP와 와디즈 성공 메이커 10팀 협업
캐릭터, 게임, 주류, 자동차에 이어 OTT 콘텐츠 까지 확장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IP 라이선스 사업을 콘텐츠 산업까지 확장한다.
와디즈는 지난 24일 첫 공개 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을 주제로 한 총 10종의 아이디어 굿즈를 펀딩으로 선보인다.
와디즈와 넷플릭스 시리즈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으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첫 굿즈이자 올해 초부터 와디즈가 단독으로 준비해왔다. 전동 드라이버, 턴테이블 블루투스 스피커, 커스터마이즈 키보드, 물에 젖지 않는 노트, 공구세트, 파자마 등 종이의 집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살리며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들로 구성됐다. 사공사파운드, 투비네트웍스, 휴비딕, 클릭에스, 브이아이코리아 등 와디즈로 검증된 메이커 10팀이 제작에 참여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인질 강도극으로, 넷플릭스 스페인 시리즈 <종이의 집(La Casa de Papel)>의 리메이크작이다.
이번 펀딩은 6월 말부터 와디즈 홈페이지에서 사전 알림 신청을 받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펀딩을 시작한다. 올 하반기에는 텐트, 캠핑체어, 블루투스 스피커 등 아웃도어 제품도 런칭 대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