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뜨자, 북한산이 ‘들썩’

발행 2023년 09월 20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 사진=어패럴뉴스

 

‘스타벅스’ 북한산점, 주말 2천 명 이상 방문

젊은 층 모여들자 신규 매장 출점 지로 부상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상권이 들썩거리고 있다. 올해 2월 오픈한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으로 젊은 층들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은 올해 2월 서울 은평구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인근에 문을 열었다. 지상 1, 2층과 루프탑, 연 면적 992㎡(300평) 규모의 매장이다. 특히 통유리와 루프탑에 마련된 좌석은 북한산 전망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어 스타벅스의 대표 뷰 카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 측에 따르면 하루 평균 평일 1,500명, 주말 2,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일반 매장의 2배에 달한다. 평일에도 주차장(53대)은 만차로 북적인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3월 직접 이곳을 찾아 극찬하기도 했다.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을 찾는 젊은 층들의 방문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 영향으로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일대도 일명 ‘스세권’ 상권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인근 식당 방문객도 늘었고, 등산객들도 늘고 있다. 북한산국립공원 관계자는 “정량화한 수치 분석은 아니지만, 스타벅스가 문을 열고 나서 젊은 층들의 유입은 확실하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북한산국립공원 입구에 위치한 '블랙다이아몬드' / 사진=어패럴뉴스

 

이에 따라 등산로를 주요 유통 중 하나로 삼고 있는 아웃도어 업체들의 관심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지난 6월 ‘블랙다이아몬드’가 한국에 첫 단독 매장을 이곳에 열었다. 2층 규모로 넬슨스포츠가 운영 중인 ‘더 기어샵’ 옆에 자리했다.

 

이어 북한산국립공원을 떠났던 ‘블랙야크’와 ‘아이더’ 등 주요 아웃도어들도 신규 오픈 상권에 북한산국립공원 입구를 염두에 두고 있다.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상권은 도봉산과 함께 서울 북부를 대표하는 등산로 상권으로 꼽힌다. 노스페이스, K2, 네파, 레드페이스, 아크테릭스, 클라터뮤젠, 몬츄라 등 국내외 아웃도어 매장들이 모여 있다. 특히 클라터뮤젠과 몬츄라는 본사를 이곳에 두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 한 관계자는 “등산로 상권은 주요 도심 상권이나 아울렛 매장에 비교해 매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실 타깃인 등산객들의 트래픽이 높다는 점, 단체 구매가 활발하다는 점에서 아웃도어 업체들의 주요 유통 중 하나”라고 말했다.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상권에서는 지난해 ‘K2’가 10억 원, ‘네파’가 6억 원, ‘레드페이스’가 6억7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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