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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 아시아 최초 ‘비욘더로드’ 전시 7월 개최
현대백화점

발행 2021년 06월 3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7월 23일부터 6층 알트원(ALT.1)서 선봬

시각·청각·촉각 등을 통해 360° 입체적 체험

영화감독·향수 디자이너 등 다양한 아티스트 참여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현대백화점은 7월 23일부터 11월 28일까지 더현대 서울 6층 복합문화공간 알트원(ALT.1)에서 아시아 최초로 360° 감성체험 전시 ‘비욘더로드(BEYOND THE ROAD)’를 진행한다.

 

‘비욘더로드’는 영국의 유명 뮤지션 제임스 라벨(James Lavelle)·엉클(UNKLE)의 음악을 33개 공간에 걸쳐 재구성하고, 각각의 공간을 시각·청각·촉각·후각·공간지각 등 다양한 감각을 통해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이머시브(immersive, 관객 체험형) 공연으로 유명한 콜린 나이팅게일(Colin Nightingale)과 스티븐 도비(Stephen Dobbie)가 기획하고 다양한 감각을 통한 입체적 체험을 위해 영화감독 대니 보일(Danny Boyle), 알폰소 쿠아론(Alfonso Cuarón), 향수 디자이너 아지 글래서(Azzi Glasser) 등 영화, 디자인, 설치, 사진, 조명, 사운드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전시 티켓 예매는 7월 1일부터 인터파크와 네이버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성인 2만원, 청소년 1만6,000원이다. 얼리버드 티켓 할인 이벤트를 통해 7월 1일부터 7일까지는 50%, 7월 8일부터 14일까지는 30%, 7월 15일부터 21일까지는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또한 현대백화점카드 회원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은 다음달 23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나 현장 예매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비욘더로드'는 뉴욕 필수 관광코스로 꼽히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세계 최초·최대 이머시브 공연 슬립노모어(Sleep No More)’의 핵심 크리에이티브 콜린 나이팅게일과 스티븐 도비, 그리고 영국의 유명 일렉트로닉 뮤지션 제임스 라벨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이다. 2019년 현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처음 공개 됐으며, 당시 언론의 극찬과 폭발적인 관객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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