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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 1단계 리뉴얼 효과

발행 2022년 06월 0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현대백화점 대구점 외관

 

유플렉스 리뉴얼 후 매출 30% 상승

오는 12월 ‘더현대 대구’로 새 출발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 대구점이 리뉴얼 1단계 오픈을 진행한 지난달 리뉴얼 면적기준 전년 대비 매출이 30% 상승하는 성과를 냈다.

 

오는 12월 ‘더현대 대구’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을 앞두고 진행되는 리뉴얼은 3단계 스케줄로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5일 지하 1~2 층에 위치한 유플렉스(U-PLEX)의 1단계 변신을 했고, 오는 6월 28일 2단계, 8월 말 3단계 변신을 마무리 한다.

 

새 단장 오픈한 유플렉스는 리딩 스포츠 브랜드 3개를 메가숍 형태로 확대 구성했으며, MZ세대 수요가 높은 ‘리(leey)’, ‘마르떼 프랑소와 저버’, ‘키르시’와 올봄 런칭한 스포츠 감성의 여성복 ‘플레이블’ 등 신규 브랜드 매장을 새롭게 오픈, 20~30대 젊은 고객층 유입이 늘어나는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메가숍으로 오픈한 스포츠 브랜드는 지난달 더블 신장을 달리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나이키’(228평)가 125% 신장한 11억 원, ‘뉴발란스’(61평)가 200% 신장한 2억7천만원대, ‘아디다스’(81평)가 142% 신장한 3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지하 1, 2층 변신은 현재 각 20%, 30%를 완료한 상태다. 오는 6월과 8월에 걸쳐 영 액세서리, 레코드가게, DJ부스 등 추가 콘텐츠 오픈과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선보인 다양한 맛집 구성, 식품관 리뉴얼까지 완료되면, 지하 공간이 ‘더현대 서울’ 컨셉으로 재탄생 되며 더 큰 트래픽과 매출 성장 폭이 예상된다.

 

8월말 완료 예정인 지상 8~9층은 스페인 유명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의 디자인을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한 변신을 준비 중이다. 이중 문화홀과 옥상정원,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는 9층은 층 전체가 카페 공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전국 백화점 중 최대 규모로 주목을 끈다.

 

대구점과 동시에 내년 1월 완료를 목표로 리뉴얼에 돌입한 목동점도 유플렉스가 위치한 1~2층을 중심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다. 현재 지하 1층은 70%, 지하 2층은 60~70% 변신이 진행됐으며 7월 말부터 순차적인 오픈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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