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동탄점, '우영미' 매장 오픈
발행 2023년 09월 1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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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백화점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이 동탄점 1층에 국내 최대 규모인 약 40평 규모의 ‘우영미’를 오픈하고 ‘우영미’의 국내 최다 라인을 매장 내 전개한다.
‘우영미’는 플래그십 매장을 포함 서울과 부산을 제외하고는 그간 수도권에 매장이 없어 가장 큰 상권 중 하나인 경기 남부에 매장을 유치하기 위해 유통사 간 입점 경쟁이 치열했다. 롯데백화점은 2년 간의 설득과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우영미’를 동탄점에 입점시킬 수 있었다.
이번에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오픈한 ‘우영미’는 백화점 1층 럭셔리 부티크 조닝에 최초로 들어선 것이 특징이다. 이는 롯데백화점이 국내외에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인정받는 ‘우영미’를 적극 지원한다는 의미로, 남성과 여성 컬렉션에 이어 액세서리와 파리 컬렉션까지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을 할애했다.
‘우영미’ 동탄점은 올해 9월 ‘우영미’ 플래그십 스토어 ‘맨메이드 도산’을 리뉴얼하며 적용한 뉴 스토어 디자인이 백화점 최초로 적용됐다. 볼드하고 유연한 형태의 귀 모양 오브제가 강렬한 임팩트를 주며 디스플레이 공간은 단정하게 정리되어 브랜드의 콘셉트를 보여줌과 동시에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백화점은 파리에서 시작해 국내외에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우영미’가 경기상권 최초로 동탄점에 들어서며, 젊은 세대들이 더 많이 동탄점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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