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롯데관광개발, 톱 디자이너들과 K패션 활성화 간담회 개최

발행 2022년 08월 18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좌측부터) 윤춘호, 이청청, 송자인 디자이너 / 출처=롯데관광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롯데관광개발(회장 김기병)은 지난 16일 K패션 전문몰 ‘한 컬렉션(Han Collection)’ 광화문점에서 국내 톱 디자이너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1년 9개월 만에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이 ‘한 컬렉션’의 활성화는 물론 K패션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의상 감독을 맡았던 송자인(제인송)을 비롯해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아이유 의상을 만든 윤춘호, 파리패션위크에 참가한 이청청(라이)등 국내 톱티어 디자이너 3명을 비롯해 K패션 브랜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경복궁과 함께 올해 개방한 청와대, 새로 단장한 광화문광장 일대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내 디자이너들은 ‘한컬렉션’ 광화문점이 K패션을 알리는 홍보 무대가 돼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청청 디자이너는 “국내 디자이너들은 주로 온라인에서만 활동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K패션의 개성 가득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 절실하다. ‘한컬렉션’ 광화문점은 관광명소와 인접해 있어 엔데믹 이후 몰려오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K패션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다”고 말했다.

 

송자인 디자이너는 “최근 방탄소년단(BTS), 오징어게임, 기생충 등 K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K패션에 대한 해외 소비자 및 바이어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컬렉션’ 광화문점에서 K컬쳐의 장르와 영역을 넘나들어 K팝 등과 연계한 고객 참여 프로모션을 진행하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롯데관광개발은 연말까지 매달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광화문 사거리 옥외광고 지원, 그랜드 하얏트 제주 객실 협찬, 협업 상품 출시 등 ‘한컬렉션’ 입점 브랜드와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컬렉션은 2020년 12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서울 광화문빌딩에서 첫 선을 보인 국내 최대 규모의 K패션 전문 쇼핑몰로 한국을 대표하는 K패션 디자이너 200여명이 참여한 남녀 컨템포러리, 캐주얼, 스트리트 등 14개 카테고리의 편집숍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