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11월 0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제공=홈플러스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홈플러스(사장 이제훈)는 지난달 25일부터 홈플러스 영등포점과 영통점에서 ‘홈플러스 세븐오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온라인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홈플러스의 당일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오후 2시에서 오후 7시로 늘리고 배송 시간 역시 자정까지로 늘린 서비스로, 이를 통해 홈플러스 온라인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더 늦은 시간까지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다음날 아침 먹거리를 보다 여유 있게 쇼핑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시범 운영기간인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홈플러스 영등포점과 영통점의 하루 평균 온라인 매출은 직전 3주의 하루 평균 매출보다 각각 약 29%, 21% 신장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세븐오더’ 서비스 론칭을 위해 두 개 점포에 야간배송 전용 차량을 약 15% 신규 증차했으며, 여기에 고객이 구매한 상품을 매장에서 담아 배송차량까지 전달하는 피커(Picker) 역시 16% 늘렸다.
홈플러스는 앞으로도 먹거리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세븐오더를 포함한 당일배송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세븐오더 서비스는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