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05월 10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제공=홈플러스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MZ 세대 직원이 주도하는 ‘신선한 문화’ 혁신에 나선다. 회사 측은 2030세대 직원들의 눈높이에서 조직 혁신 방안을 모색, 실질적인 해결법을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MZ 세대 직원을 주축으로 한 ‘플러스 체인저(Plus Changer)’와 ‘컬처 앰배서더(Culture Ambassador)’ 조직을 출범해 문화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전 조직이 이를 이행하는 구조다.
플러스 체인저는 재직기간 3년 이하, 평균 나이 27세 직원 13명으로 꾸렸으며, 이들은 월 1회 정례 회의를 통해 전사 문화 활성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활동 방향과 운영 원칙을 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문화 홍보 활동에도 참여하며, 플러스 체인저가 임원 보고를 통해 결정한 실천 행동은 전 조직이 실천한다.
전사 실천 사항을 독려하고 각 부문의 문화 활성화 계획을 운영하는 역할은 컬처 앰배서더가 담당하며, 각 부문 대표인 컬처 앰배서더는 조직 이해도가 높은 직원들로 선발했다.
‘홈플러스의 신선한 문화’ 첫 번째 행동 과제는 긍정 문화 확산과 칭찬의 일상화를 위한 ‘홈플 라디오’와 ‘밸류 데이(Value Day)’다. 홈플 라디오는 직원들의 칭찬 사례를 담아 주 1회 송출하는 사내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점포∙본사 간 소통과 고객 경험을 제고하기 위한 유통 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긍정적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홈플러스의 CSR 활동을 확대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우수 실천 사례는 웹진 채널을 통해 상시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