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에로쑈핑’ 논현~신촌까지 5개점 오픈
로드숍, 타사 유통 출점
발행 2018년 11월 3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올 한 해 가장 핫한 리테일 이슈 중 하나는 바로 신세계 이마트가 런칭한 만물잡화점 ‘삐에로쑈핑’이다.
지난 6월 삼성동 코엑스몰 오픈 이후 9월 6일 동대문 두타몰에 2호점을 오픈했다. 1호점 코엑스몰은 일평균 8천여 명이, 동대문 두타몰은 일 6천명이 방문하며 여전히 화제다.
이런 가운데 신세계는 올 11월부터 내년 초까지 5개점을 추가 오픈한다. 자사 유통 내 입점보다는 로드숍, 외부 유통 출점을 강화하고 있다. 자사 유통 2곳, 플래그십스토어 논현, 명동 두 곳, 타 유통 입점 3곳이다.
11월 30일 7개 층 규모의 논현동 자사 빌딩에 일렉트로마트와 삐에로쑈핑을 복합으로 오픈했다. 삐에로쑈핑 논현점은 지하 1층 760㎡(230평) 규모이며, 논현점 오픈으로 인해 이후 11월 예정이던 매장들이 12월로 미뤄졌다.
내달 중에는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아울렛 ‘W몰’에 입점한다. 첫 아울렛 입점이다.
또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명동 진출도 초읽기다. 신한은행 빌딩 1~4층에 들어서며 규모는 약 1,284㎡에 달한다. 같은 시기 경기도 의왕시 이마트에도 입점한다.
내년에는 신촌 그랜드백화점에 약 400평 규모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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