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 중국 징둥에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발행 2021년 04월 30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제공=큐텐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글로벌 쇼핑 플랫폼 큐텐(대표 구영배)이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에 정품 브랜드 전용관 ‘Qoo10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海外旗舰店)’를 오픈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

 

큐텐은 최근 징둥에 여러 브랜드를 취급할 수 있는 멀티브랜드 수권사 자격을 획득하고 숍인숍 형태의 플래그 스토어를 선보였다. 이 전용관을 대중 수출 통로로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는 낮지만 우수한 품질을 갖춘 국내 제품들을 현지에 집중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체 연구 및 제조시설을 갖추거나 IT기술 개발로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전폭 지원한다. 본헤나의 씨엠컴퍼니가 런칭한 리쥬21의 ‘RED L.E.D 마스크’는 시트 마스크팩에 특수 표면처리기술을 접목한 제품이다. LED 피부관리 기기의 장점과 휴대성을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동대문 패션을 글로벌 수요와 연결하는 B2B 플랫폼 ‘신상마켓’ 의류도 큐텐 전용관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큐텐의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미장센, 려 등의 헤어 제품과 W.피부연구소, Pour Lapeau, 포에버스킨 등의 뷰티 제품, MLB Kids 의류 등 300개가 넘는 아이템이 올라가 있다. 큐텐은 각 브랜드별 전용 페이지를 구축하고 큐텐 전용관에서 연결되는 별도의 링크도 마련했다.

 

큐텐은 자체 이커머스 도매(B2B) 플랫폼인 큐브(QuuBe)를 활용해 징둥에 상품 전시 및 판매를 전개하고, 물류 전문 기업 큐익스프레스(Qxpress)를 통해 해외배송을 소화한다.

 

큐텐 관계자는 “중국 온라인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아 자체 판로를 구축한 국내 대형 브랜드와는 달리 중소업체들이 직접 진출하기에 쉽지 않다”며 “우수한 국내 중기 제품들의 중국 수출을 전폭 지원할 계획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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