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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올 여름 패션 키워드 ‘F.R.E.E’ 선정
“자유로워진 일상 속, 과감하고 화려한 패션 인기”

발행 2022년 06월 2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제공=에이블리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 5월 상품 판매 및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2 여름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대표 키워드 ‘F.R.E.E’를 발표했다.

 

F.R.E.E’는 ▲Focus on Y2K(Y2K 패션에 주목) Ripped Jeans & Cutout Tops(찢어진 청바지와 컷아웃 스타일) Edge point(특별함을 더해주는 포인트) Emerging Knitwear trend(니트 소재 트렌드 급부상) 단어 조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자유를 만끽하는 일상 회복에 대한 반가움과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나’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트렌드를 담아 선정했다.

 

Focus on Y2K (크롭티, 와이드팬츠 조합으로 한층 레트로하게…스카프톱, 파라슈트 팬츠 화제)

Y2K(2000년대)’ 검색량이 전년 대비 160배가량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아, 지난해부터 시작한 Y2K 열풍이 이번 여름에도 집중될 전망이다. 상의는 짧게, 하의는 넓은 통이나 펑퍼짐한 와이드팬츠 스타일링이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크롭, 크롭티, 크롭톱 등 짧은 상의 5월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하며 20만 건을 기록했다

 

스카프를 튜브톱처럼 입는 일명 ‘스카프톱’ 검색량은 전년 대비 165% 증가하며 최신 유행 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크롭 상의 품목에서는 레터링 디자인이 특징인 립합 ‘Y2K 크롭 반팔티’, 아쿠비클럽 ‘카고 스냅 티’가 인기를 끌었으며, 업타운홀릭 '스카프 슬리브리스'도 스카프톱 대표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와이드 팬츠’도 단일 키워드 검색량만 지난달 10만 건에 달한다. 에이블리 연계 상품 구매 데이터 분석 결과, 크롭 상의를 구매하는 유저들이 와이드 팬츠 상품을 함께 구매하는 경향도 짙어졌다. 일명 ‘낙하산 바지’로 불리는 ‘파라슈트 팬츠’도 와이드 팬츠를 대표하는 신규 힙한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Ripped Jeans & Cutout Tops (컷아웃, 트임 등 과감한 노출로 개성 표현…언더붑 스타일 비키니에서 인기)

디스트로이드 데님을 의미하는 ‘찢청(찢어진 청바지)’은 전년 대비 50%가량 많이 검색됐으며, 어깨, , 골반 등 노출을 가미한 디테일이 포인트인 ‘컷아웃(cut-out)’ 검색량도 420%가량 크게 증가했다. 페스티벌, 콘서트 등 코로나 이전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외출 기회가 늘며 한층 파격적인 커팅 패션으로 개성을 표현하는 이들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가슴 밑 라인의 컷아웃 디자인을 의미하는 ‘언더붑(underboob)’ 패션도 인기다. 블랙핑크 제니, 가수 현아 등 셀럽을 중심으로 떠오른 ‘언더붑’은 단숨에 에이블리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얻었다. 언더붑 스타일의 경우 일상복보다는 비키니 수영복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위기다.

 

Edge point (같은 옷도 프릴, 넥라인 등 포인트 디자인으로 화려하게)

라운드넥, 브이넥뿐 아니라 스퀘어, 하트 등 유니크한 넥라인 디자인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퀘어넥은 다양한 목라인 스타일링 중에서 가장 인기다. ‘하트넥’ 검색량은 전년 대비 약 65% 증가했으며, 하트와 스퀘어 모양을 결합한 모코블링의 ‘하트스퀘어넥 반팔 티셔츠’는 에이블리 내에서만 5만 장 이상 판매되며 브랜드 매출을 견인했다.

 

최근 해수욕장, 호캉스 등으로 물놀이를 떠나는 여행객이 급증하며 수영복 카테고리에서도 ‘물결’, ‘프릴’, ‘셔링’ 등으로 포인트를 살린 디자인이 인기다. 5월 ‘프릴수영복’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5% 크게 증가했으며, 셔링 디테일이 돋보이는 비키비키 ‘세레스 셔링 원피스 모노키니’는 에이블리 수영복 카테고리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Emerging Knitwear trend (한여름에도 걱정 없이 니트웨어로 멋내기)

올여름은 옷도 가방도 ‘그물’ 열풍이 예상된다. 5월 에이블리 ‘니트’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 대폭 증가했다. 특히 코바늘로 뜨개질한 듯한 ‘크로셰(Crochet)’ 패션을 중심으로 니트웨어 트렌드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월 한 달간 에이블리 내 ‘크로셰’ 검색량은 약 200% 증가했으며, 크로셰 소재를 활용한 상품도 ‘카디건’, ‘조끼’, ‘나시’ 등으로 다양해졌다. 일명 ‘그물백’으로도 불리며, 시원한 느낌의 큰 짜임이 돋보이는 ‘네트백’ 검색량도 233%가량 큰 폭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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