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06월 30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몰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왼)독일, (오)중국 물류센터 전경 |
지난해 대비 미국발 글로벌, 유럽발 일본 매출 266.7%, 80.2% 성장
업계 유일 8개국 11곳 물류센터 기반 글로벌 풀필먼트 시장 공략 박차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이커머스 전문기업 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의 해외법인 몰테일은 한국으로 향하는 풀필먼트 외 국가간 풀필먼트가 급성장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1~12월) 대비 올해 5월까지만 비교해 봐도 미국발 각국(한국제외)으로 향하는 풀필먼트 건수와 매출은 각각 186.1%, 266.7% 급성장했고 유럽발 일본으로 향하는 풀필먼트 건수와 매출은 78.3%와 80.2%가 성장했다.
한국으로 향하는 풀필먼트 외 국가간 풀필먼트가 급성장하고 있는 배경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서플라이체인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마스크 등 방역용품을 중심으로 국가별 해외 물류센터를 중심으로한 거래가 신호탄이 됐다.
한국을 거치지 않은 첫 풀필먼트 사례를 만들었으며 나아가 몰테일이 확보하고 있는 업계 유일의 8개국 11곳 물류센터를 거점으로 국가간 풀필먼트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미국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향하는 상품은 △비타민과 건강보조식품(종합비타민, 바이오틴 등) △개인위생용품(코코넛오일 등) △소스류(사과 식초, 스리라차 소스 등)의 비중이 높았다. 유럽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상품은 △스타벅스 커피캡슐, △비알레띠 모카프레스, △밀레 세제, △니베아 데오도란트 등이 많았다.
한편, 몰테일은 8개국 11곳 풀필먼트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진출 풀필먼트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