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3년 01월 3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포스티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카카오스타일(Kakao Style, 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가 출시 1년 6개월만에 거래액이 591% 신장했다고 밝혔다.
작년 한 해동안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2022년 하반기(7월~12월) 기준 직전년도 동기 대비 거래액은 7배 가까이(591%) 증가했다. 작년 12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는 250만 건을 돌파했으며, 회원 수 역시 4배 가까이(290%) 늘었다.
포스티는 작년 한 해동안 주 고객층인 4050 여성의 관심도가 높은 골프, 뷰티, 명품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상품 다양성을 확보했다. 또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도 강화했다.
상품 큐레이션 및 스타일링 팁 등을 소개하는 유튜버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 디테일을 확인하고 판매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 등 온라인 쇼핑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다각화했다.
지난 10월에는 앱 출시 이후 월 최고 거래액을 기록했다. 포스티 상품을 활용한 코디법을 소개하고 관련 아이템을 할인 판매하는 유튜버와의 콜라보레이션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해당 기획전 참여 브랜드 모두 1억 이상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명품 카테고리 내 일부 상품 단독 특가, 초겨울 대비 핸드메이드 코트 및 울 재킷 기획전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콘텐츠와 프로모션이 월 최고 거래액 달성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포스티는 올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상품 셀렉션 확보 뿐 아니라 라이브 방송 활성화를 통해 콘텐츠 다양화 및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그재그 개인화 추천 노하우를 적용한 맞춤형 큐레이션 및 이미지 검색 등 신규 기능을 도입해 쇼핑 편의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