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안전한 해외직구 ‘알리익스프레스’ 체험기
발행 2023년 09월 22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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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쇼핑몰 상세페이지 |
매일매일 하루 1만 개 패션 상품 업로드
다양한 가성비 제품, 안전한 배송 입소문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지난해 국내 해외직구 규모는 전년 대비 8.8% 늘어난 9,612만 건, 1.4% 증가한 47억2,5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올해 사상 처음으로 5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직장인 A씨는 최근 처음으로 해외 역직구를 통해 상품을 구매했다. 주말에 우연히 텔레비전에서 마동석을 모델로 한 알리익스프레스 TV CF를 보게 되었고, 호기심으로 사이트에 접속했다.
해외직구 경험이 없었던 A씨는 처음엔 큰 기대가 없었다. 그런데 너무도 다양한 제품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미를 느꼈다. 패션 의류부터, 리빙, 등산 용품, 자전거 심지어 수천만 원에 달하는 군용 드론까지 눈길이 가지 않는 제품이 없었다.
가격도 매우 저렴했다. 한국에서 판매하는 동일 제품의 가격보다 무려 50%가 낮았다. 지금 당장 필요한 제품이 아닌데도, 구매 버튼을 누르고 싶은 욕구가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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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A씨가 주문한 원피스 |
A씨는 우선 평소에 편하게 입고 다닐 수 있는 여성 의류 아이템을 둘러보았다. 한국 소비자의 후기가 많은 ‘에이스튜디오’를 비롯해 수많은 스토어가 등록돼 있었다.
집업 카디건과 투피스 니트 드레스를 골랐는데 총 결제 금액은 단 3만 원. 한글 후기가 꽤 많았고, 평가가 좋아 스토어에 대한 신뢰가 생겼고 구매를 결정했다.
신규 가입을 하면, 고객 혜택으로 제공하는 ‘첫 주문 특가’와 할인 쿠폰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A씨는 단돈 96원에 판매하는 ‘첫 주문 특가’ 제품을 구매했다.
스토어에서 제시한 배송 기간은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8일. 그런데 예상 일자보다 나흘 일찍 제품이 배송됐다. 처음 해외직구를 경험하는 A씨로서는 배송이 가장 불안한 요소였는데, 만족스러웠다. 제품은 상세 페이지에서 보았던 컬러와 디자인 그대로, 퀄리티도 기대 이상이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알리익스프레스 패션 직구몰은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 7월 새롭게 선보인 패션 직구 서비스였다.
매일 1만 개 이상의 패션 아이템을 공급하는 직구몰에 실제 수시로 방문해 보면, 상품이 매일매일 달라져서 반복 구매를 하게 된다. A씨는 해외직구를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알게 된 것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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