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6월 0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K쇼핑은 8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및 제주벤처기업협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유통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품 공동개발, 차별화된 상품 운영전략 등을 마련하는 등 상생을 위해 협력한다.
K쇼핑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K쇼핑 단독 상품 발굴 및 지역 특화 상품 공동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 지역 내 우수 중소상공인 중 유통판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발굴해 K쇼핑 입점을 지원한다. K쇼핑은 자사 온라인 몰에 제주특별기획전을 편성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우수 상품을 TV 방송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K쇼핑은 TV MCN 내 제주 상품 전용샵을 오픈할 계획이다. 지난 4월부터 ‘제주를 직접 증명하다’라는 뜻의 제주 지역 브랜드 ‘제직증명’ 상품을 입점해 판매하고 있는 K쇼핑은 모바일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주돼지 상품을 판매해 모바일라이브 평균 대비 약 646%의 주문액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K쇼핑은 특산가공품까지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후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및 제주벤처기업협회와 함께 공동 개발한 상품 또한 단독으로 입점해 판매할 계획이다.
K쇼핑은 모바일 앱, TV 등 다양한 K쇼핑 플랫폼에서 제직증명 상품을 방송할 예정이다. 제주 대표 특산물 흑돼지 뒷다리 3종세트부터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상품, 제주 동물복지 유기농 우유 등 다양한 제품들을 K쇼핑에서만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K쇼핑은 이후 ‘제주의 날’을 발족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제주의 날’ 관련 협력사 상품을 입점해 운영하고 매년 제주 지역 상품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KTH 정기호 대표는 “향후 협업을 통해 제주 지역 수산물 및 농산물 등 신선식품 입점과 다양한 HMR, 간편식 등으로 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