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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수원 남문·대전 은행동·충주 성서동

발행 2021년 01월 04일

종합취재 , e_news@apparelnews.co.kr

 

수원 남문
수원 남문

 


수원 남문 - 11월 대비 반토막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11월 전월 대비 반토막 났던 매출이 12월 또 그 절반으로 줄었다. 유동인구가 30~40% 줄어든 날이 대부분이고, 하루에 1~2개만 팔리는 매장이 늘었다.


의류잡화는 물론 전 업종이 마찬가지다. 저녁 6시쯤이면 폐장 분위기이고 커피숍과 의료기 매장의 경우는 2.5단계 내내 개점휴업 상태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10~20년 영업해온 곳들이 대부분이라 폐점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고, 12월에는 두 곳이 신규 오픈했다.
남·여성 토틀 보세매장 ‘국민의류’(10평대)가 월초 문을 열었고, ‘BYC’직영매장(30평대)이 27일 새로 문을 열면서 시장 내 BYC매장이 3곳으로 늘었다.


수원남문패션1번가상인회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12월초 매장당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100개씩 배포,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매장환경 조성 및 고객증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상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대전 은행동 - 수능 특수 실종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12월은 지난해 통틀어 가장 상황이 어려웠다. 11월과 대비해 매출은 50% 가까이 빠졌고, 유동 인구는 절반 이상 급감했다.


의류 점포들의 수능 특수가 사라진 것 뿐만 아니라, 집객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요식업 매장들의 연말 장사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2019년 12월에 매출의 20%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현재 상권 내 공실 매장은 12개 그대로다. 신규 오픈 매장은 있지만, 그마저도 추가로 퇴점한 자리를 채우는 선에서 그치고 있다.


문화의거리 방면 사진관이 있던 자리에 기존 점포가 퇴점, 뽑기 매장이 들어섰다. 코로나 여파로 무인점포가 늘고 있다. 화장품 ‘이니스프리’ 매장 자리에는 보세 액세서리 점포가 들어섰다.


은행동 상권 내 ‘노스페이스’ 매장 인근에는 약 300가구의 주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충주 성서동 - 공실 증가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최근 충북에서 집단 확진자가 늘면서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충주는 타 지역에 비해 확진자 수가 적은 가운데, 12월 매출은 전년 대비 50%로 마감했고, 유동인구는 전월 대비 보합을 유지했다.


영하권 온도에 아웃도어와 스포츠웨어 매장은 전월 내방객이 급증했지만, 기대와 달리 12월은 10% 줄었다.


수능 특수는 없었다. 작년 동기간 대비 구매 수요가 현저히 낮은 편. 상권 관계자는 “수능이 끝났다고 달라진 게 없다. 여전히 길거리가 썰렁하다”고 말했다.


공실률은 전월 대비 10% 늘었다. 침체된 거리 분위기가 나아지질 않는 상황. 건물주가 직접 운영하는 점포가 대부분이다. 


아울렛 쪽 대형 유통은 가두점과 달리 날씨 영향으로 집객률이 10% 올랐지만, 매출은 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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