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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청주 성안길·원주 중앙로·구미 문화로

발행 2021년 01월 08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코닥어패럴 구미중앙점  /사진=업체 제공
코닥어패럴 구미중앙점    /사진=업체 제공

 


청주 성안길 - 연중 최악의 12월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12월은 연중 가장 힘든 달이었다. 전월 대비 8~10% 밑졌고, 전년 대비는 메인 라인 기준 40%, 나머지 라인은 50~60% 빠졌다.


23일부터 5일간 상인회 주도로 야외 크리스마스 행진을 진행, 구매가 좀 더 늘었지만, 지역 내 집단 감염이 12월까지 계속되고, 영업 시간이 제한되면서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유동 인구는 11월과 비슷했으나 저녁 무렵이면 발길이 끊겼다.


상인회 관계자는 “성안길 주차장이 이른 낮에도 주차가 어려울 정도로 꽉 찼는데 어렵지 않게 댈 수 있다. 꼭 필요한 목적 구매를 위해 잠깐 방문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패션매장은 탑텐, 지오다노 등에만 발길이 몰렸는데, 이들 역시 12월은 녹록하지 않았다. 식당 등 요식업도 배달 매출 외에는 미미했다.


신규 영업점 오픈은 없다. 2년간 비어있던 옛 신한은행 건물 1층(130평)은 창업상담소가 들어왔고, 10월 롯데시네마가 철수한 자리와 11월 영업을 종료한 파스쿠찌 매장은 신규 계약 움직임이 없다.

 


원주 중앙로 - 의류 점포 부진, 일부 퇴점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연말연시 지속적인 침체기를 겪고 있다. 12월의 경우 전 업종이 11월 대비 매출과 유동인구 모두 30%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겨울 들어 원주 지역 내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면서, 1월 들어서도 침체 분위기는 여전하다. 


문화의거리 방면 스포츠와 아웃도어 매장 역시 상황이 좋지 않다. 


전년 대비 유동객이 줄면서 자연스럽게 집객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자유 시장 내 보세 의류 점포 2곳은 최근 퇴점, 휴대폰 판매 매장이 들어섰다. 시장 내 의류 매장들은 고 연령층을 주요 고객으로, 오프라인 매출만으로 영위하는 보세 의류 점포가 다수기 때문에 코로나로 인한 타격이 극심했다.  


공실 매장은 40~50개 수준으로, 전통 시장 특성상 소규모 점포가 많아 타 상권보다 공실이 많은 상황이다.

 

구미 문화로 - 확진자 급증… 매출 절반 감소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최근 구미 및 인접 지역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12월 매출은 전월 대비 평균 50~60%씩 감소세를 보였다. 


유동객 역시 50% 수준으로 줄어든 상황이다.


1월 들어서도 의류 점포, 음식점, 교회 등에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해 상권 침체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분석이다.


의류 점포 중에서는 기존 매출 감소 폭이 가장 적었던 매장 중심으로 집객이 되고 있다. 


캐주얼 중에서는 ‘MLB’, ‘게스’가 집객 감소 폭이 적다. 또 최근 오픈한 ‘코닥 어패럴’, 스포츠 ‘휠라’ 등 젊은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매장이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11월 이전보단 뚜렷한 회복세는 아니다. 유동객 자체가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수능, 연말연시 등의 특수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코닥 어패럴’ 오픈 이후 신규는 없는 상황으로, 공실 매장 10곳이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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