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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청주 성안길·원주 중앙로·구미 문화로

발행 2021년 12월 27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청주 성안길 셀픽스

 

청주 성안길 - 11월 수준 회복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11월은 전달 대비 10% 오름세를 보였다. 아우터 판매가 올라오며 객단가가 상승한 영향이다. 전년 대비는 보합세다. 패션 브랜드 매장과 보세 매장 모두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아웃도어 매장은 2년간 멈췄던 시청 등 기관 단체구매 움직이고 등산 활동이 늘면서 예년보다 수요가 늘었고, 캐주얼은 전년 보합세다. 보세는 강세를 보인 남성매장에 소비가 더 집중되고 그 외는 예년보다 저조했다. 귀금속, 주얼리가 두 자릿수 빠지고, 화장품은 브랜드 수가 줄어 남아있는 매장들의 매출이 개선됐다.

 

12월은 변종 바이러스 이슈가 큰 주에 위축되긴 했으나 수도권보다 민감도가 덜해 금세 11월 수준을 되찾았다. 중순 현재 전달과 큰 차이 없이 움직이고 있다.

 

상권 내 신규 오픈은 두 곳이다. 패션매장은 없고 ‘토니모리’ 라인에 즉석셀프사진관이, ‘폴더’ 맞은편 영업이 중단됐던 음식점 자리에 디저트류 매장이 들어왔다.

 

공실은 8개 매장이다. A급 라인에 ‘롭스’(1층 100평, 2~3층 각70평)와 ‘못된고양이’(25평)가 철수한 자리와 다이소 앞 B급 라인 2곳(소송 중인 건물과 보세슈즈 매장 자리), 그리고 C급 라인에 이니스프리 2호점(1~3층 각18평), 디키즈(1~2층 각20평) 자리 등 5곳이 비어있다.

 

원주 중앙로 - 겨울 장사 활기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겨울 시즌 장사는 작년보다 확실히 분위기가 좋아졌다.

 

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겨울 아우터 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졌고, 11월 말부터는 물량 공급도 원활하게 이뤄지면서 매출이 상당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지난달 강원도교육청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급한 ‘슬기로운 문화생활 카드’ 효과로 10대들의 소비가 모처럼 늘었다.

 

스포츠, 아웃도어 매장이 몰려 있는 A도로 원일로 상권은 작년보다 평균 두 자릿수 이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과 어털트 매장이 몰려 있는 B도로 중앙로도 작년보다는 매출이 상당히 개선됐다.

 

상권의 변화는 크게 없다. 하반기 ‘PAT’가 문을 연 이후 새로운 브랜드의 진출 소식은 없다.

 

 

구미 문화로 - 권리금 없는 매장 증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12월 들어 유동객은 전년과 비슷하지만 매출은 매장 평균 30% 이상 감소했다. 오미크론 확산 이후 12월 초부터 매출이 매주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철수와 입점도 거의 없다. 한 달 사이 롯데의 H&B '롭스'가 철수한 자리에 캐주얼 ‘라이프워크’가 새로 들어선 게 유일하다.

여성복 ‘로엠’, 캐주얼 ‘MLB’ 등이 월 1억 5,000만 원대의 매출을 기록, 여전히 가장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달 들어 추동 인기 아이템인 후리스 판매도 주춤하는 분위기다. 이른 한파로 판매 기간이 예년에 비해 짧아졌다.

 

상권이 3년 연속 침체되면서 권리금이 없는 매장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월세는 1층 20평 기준 최소 200만 원, 최고 350만 원대에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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