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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청주 성안길·원주 중앙로·구미 문화로

발행 2022년 02월 28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청주 성안길

 

청주 성안길 - ‘유니클로’ 매장 철수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1월은 12월보다 저조했으나 전년 대비 10% 오름세를 보이며 양호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달은 전월 대비, 전년 대비 모두 20~30% 빠진다. 코로나 등장 이후 가장 힘든 달을 보내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급격해지며 3주 차부터 유동 고객이 30% 줄었다. 추운 기온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상품 입고도 예년보다 지연돼 봄 신상품 구매 수요가 크게 움직이기 어려웠고, 이월 재고나 부진 상품 할인 수요 정도만 있었다.

 

의류뿐 아니라 화장품, 귀금속, 먹거리 등 전체적으로 부진하다. 메인 거리 매장들도 매출 하락을 겪고 있다.

 

신규 오픈 점은 없으며, ‘뉴발란스’ 매장이 리뉴얼했다. 리뉴얼을 통해 키즈 라인을 빼고 성인 라인으로만 운영한다. 철수는 2곳이다. SPA 캐주얼 ‘유니클로’ 직영매장(1~3층, 층당 130평)이 1월 20일 운영을 중단했고, 뷰티 드럭스토어 ‘랄라블라’ 직영매장(50평)이 이달 말 철수한다.

 

 

구미 문화로 - 봄 신상품 입고 지연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이달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에 따라 유동객과 매출이 동시에 급감했다.

 

주요 패션 브랜드 매장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40% 이상 빠졌다.

 

메인 로드에 영업 중인 패션 브랜드 매장도 크게 줄어 현재 약 20여 개 브랜드만 남아있다. 스파오, 게스, 엠엘비, 코닥, 라이프워크, 클라이드, 행텐, 휠라, 로엠, 르꼬끄, 엄브로, 뉴발란스, 데상트, 수스, 숲, 베스티벨리, 미즈노 등이 영업 중이며, 캐주얼, 스포츠 비중이 가장 높다.

 

신규 출점과 철수 매장도 거의 없는 편이며 부동산 매매 거래도 거의 전무하다.

 

이달 중가 여성복 ‘숲’이 여성복 ‘수스’ 매장 옆에 새로 매장을 개설했다.

 

입춘이 지난 후에도 한파가 지속되면서 신상품 입고 시기가 다소 늦어지고 있다. 현재 주요 매장별 봄 신상품 구성비는 20% 미만으로 조사됐다.

 

매출은 크게 떨어졌지만 월세는 예년과 비슷하게 형성돼 있다.

 

 

원주 중앙로 - 소상공인 안정자금 지원 기대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원주시 중앙로, 원일로 상권은 올해 들어 코로나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매장 방문은 물론 유동인구 자체가 크게 줄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주시는 강원도 내에서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가장 큰 지역이다.

 

작년 말만 해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급된 ‘슬기로운 문화생활 카드’ 효과로 분위기가 되살아나는 듯했으나, 1월 들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매출이 크게 줄었다는 지적이다. 또 겨울 추위까지 길어지면서 봄 신상품 판매도 무딘 상황이다.

 

그나마 반가운 소식은 원주시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상권 관계자들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상권의 변화로는 ‘폴햄’이 이달 말 매장을 철수했고, 스포츠 브랜드 ‘오닐’이 원일로에 신규점 오픈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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