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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홍대 · 이태원 한남 · 성수

발행 2023년 02월 13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홍대 - 동남아시아 관광객 증가

 

설 명절이 끝난 연휴 기간 유동 인구가 급증, 매장 방문객의 객단가도 상승세다.

 

연휴 기간 매출은 주말 평균 매출과 유사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1월에는 해외 관광객 증가로 인한 매출이 좋았다. ’마리떼‘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난달 2억2000만 원의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동남아 관광객이, 급감한 중국인 관광객을 대신하는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대만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일본인 관광객은 많았으나, 엔저 영향으로 소비력이 크지 않았다.

 

한편 마포구가 장기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조성하는 홍대 테마거리 ‘레드로드(RED ROAD)’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레드로드’는 마포구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경의선숲길, 홍대 걷고 싶은 거리, 당인리발전소를 잇는 테마 거리다. 젊음, 열정, 문화를 상징하는 붉은 색을 중심으로, 색채디자인의 감성문화길을 만들 계획이다.

 

 

성수동 - 상권 개발, 패션 행사 활발

 

성수동은 경기 영향이 무색할 정도로 사람들이 붐비면서 주목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카페거리 주변 연무장길의 권리금이 1천만 원 초반 선으로 크게 올랐지만, 공실률은 제로다.

 

상권 개발도 한창이다. 요진건설산업이 오는 4월 총 19개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고, 성수동2가에 위치한 소셜벤처허브센터도 문을 연다.

 

각종 행사와 매장 오픈도 활발하다. 지난 1~3일 주한 이탈리아 무역공사가 패션 트레이드쇼 ‘이탈리아 패션 데이즈’를 에스팩토리에서 개최했고, 4일에는 로우로우가 플래그십스토어 ‘WORLD WIDE SEOUL(WWS)’을 오픈했다. 5일부터 12일까지는 지비에이치(GBH), 웨어리즈, 비헤비어, 가브리엘리, 암피스트 등의 5개 브랜드가 ‘빅세일’이라는 이름의 팝업스토어를 카페 디플랫에서 선보였다.

 

상반기 안으로 시엔느도 쇼룸을 이전할 계획이다. 이외 삼양식품, 다이슨 등 여러 기업들이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한남·이태원 - 참사 이전 매출의 10~20%

 

이태원 참사의 영향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참사가 발생한 지역에서 다소 멀리 떨어진 한강진역 인근 매장들을 제외하면, 참사 이전 매출의 10~20% 수준이다.

 

이달 초 중소벤처기업부는 재해확인증 발급 대상을 소상공인에서 중소기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제 클럽도 대상에 포함된다. 용산구는 올 초 100억 원 규모의 모바일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발행했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학원, 음식점, 병원, 약국, 편의점 등 2600여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달 19일부터는 이태원특구연합회 주도로 60여개의 식당이10~30% 할인 행사에 들어갔다.

 

지난 4~5일에는 이태원 일대 클럽들에서 '렛 데어 비 러브, 이태원!'이라는 공연도 열렸다. 공연에는 웅산밴드, 최항석과 부기몬스터, 이날치, 오지은, 브로콜리너마저 등 유명 뮤지션들이 출연했다. 수익금 전액을 기부 단체와 피해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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