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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상권 주간 리포트
부산 광복동·대구 동성로·광주 충장로

발행 2023년 03월 31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부산 광복동 상권 / 사진=어패럴뉴스 

 

대구 동성로 - 크록스, 데상트, 리복 신규 오픈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10~20대 유동객이 눈에 띄게 줄었다. 하지만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상춘객이나 관광객으로 전체 유동객은 다소 늘었다.

 

늘어난 인파에 비해 매출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전월 대비,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다. 올해는 2월부터 지난달까지 두 달 연속 평년 수준을 밑돌았다.

 

이 가운데 신규 오픈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슈즈 ‘크록스’가 이달 초 오픈하고, 스포츠 ‘데상트’와 LF의 신규 ‘리복’이 오픈을 위해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중이다.

 

브랜드유니버스는 프리미엄 캐주얼 ‘챈스’ 매장을 스포츠 ‘스파이더’로 교체했다.

 

글로벌 슈즈 멀티숍 ‘JD스포츠’는 이달 말 철수한다.

 

최근 신규 캐주얼, 스포츠 브랜드의 임대 문의가 늘어나고 있어, 신규 오픈이 이어질 전망이다.

 

 

광주충장로 - 평일과 주말 매출 차이 커져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유동 인구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인데, 평일과 주말 매출 차이가 커졌다.

 

평일에는 주로 학생들이, 주말에는 가족 단위 고객들이 많다.

 

주말 매출은 가족 단위 고객들이 1인당 객단가를 높이면서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소비력이 위축된 젊은 층 고객들의 구매 전환율이 낮아지면서 평일 매출은 전월 대비 약 10% 감소했다.

 

공실은 작년과 유사하다. 메인거리 공실은 약 10%로, 임대료를 소폭 인하한 몇몇 곳만 신규 매장이 오픈됐다. 지난달 슈즈 ‘착한구두’와 빈티지샵 ‘무브먼트’가 문을 열었다. 최근 철수한 매장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있다.

 

다시금 패션 브랜드 매장 임대 문의가 이어지며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아직 성사된 곳은 없다.

 

 

부산 광복동 - 외국인 유입 서서히 증가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여행객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로 상권이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 유동인구는 확실히 늘었다. 평일 저녁은 물론 주말에는 코로나 이전 못지않은 수준으로 회복된 모습이다.

 

하지만 매장으로의 유입과 구매는 아직 부족하다. 상권 한 관계자는 “유동인구는 늘어났지만, 패션이나 뷰티 등의 소비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감소 영향이 크다. 매출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매장별 분위기는 다르다. 노스페이스, 뉴발란스, 나이키 등 메이저 브랜드들은 그나마 좋은 편이다. 특히 신학기를 맞아 가방이나 신발 등 구매가 활발했다.

 

상권의 변화는 크지 않다. 2월 중순 ‘크록스’가 신규 출점했고, 3월 ‘뉴에라’가 새 단장 오픈했다. 공실률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메인 대로를 따라 빈 점포들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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