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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Int’L, 국내외 코스메틱 사업 속도

발행 2021년 06월 0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에스아이빌리지 뷰티카테고리

 

작년 영업이익의 90% 차지

수입 화장품 수요 증가 효과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 코스메틱 부문(대표 이길한)이 국내외 확장을 더욱 가속화한다.

 

코스메틱 부문은 영업이익 측면에서 기여도가 높다. 재작년 전체 영업이익의 80% 이상, 작년 9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진다. 올해도 수입 화장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여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가 전개 중인 뷰티 브랜드는 20여 개다. 브랜드별 오프라인 매장과 자사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이중 자체 브랜드는 비디비치, 연작, 로이비, 스위스 퍼펙션, 뽀아레 등 5개와 자체 편집숍 라페르바가 있다. 수입 브랜드는 공식 판권을 확보해 전개 중이다.

 

국내는 니치 향수 사업 강화, 해외는 자체 브랜드 진출을 주요전략으로 한다. 니치 향수는 국내 뷰티 기업 중 가장 많은 판권(총 9개)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적극적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S.I.빌리지는 정식 판권 수입으로 정품이 보장된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정품 구매를 나타내는 ‘시마을(SI빌리지 별칭) 인증’이 등장할 만큼 MZ세대를 중심으로 ‘니치 향수 구매는 S.I.빌리지에서’라는 인식이 생겼다”고 밝혔다.

 

출처=연작

 

자체 브랜드 강화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연작’(2018년 10월) 런칭 2년 여 만인 작년 7월 ‘스위스퍼펙션’을 인수(지분100%)했고, 12월 MZ세대 화장품 ‘로이비’ 런칭에 이어 올 3월에는 ‘뽀아레’를 런칭했다. ‘뽀아레’ 런칭으로 어포더블(affordable) 럭셔리부터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까지 자체 화장품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완성,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 고삐를 더욱 당긴다.

 

‘비디비치’(2012년 4월 인수), ‘연작’은 중국 확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베스트셀러 상품이 안정된 매출을 이끄는 만큼 추가 히트 상품 육성 투자를 확대하고 티몰, 징둥닷컴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 공략도 강화한다. 특히, ‘비디비치’는 중국 수요 증가로 지난달 초 누적판매 1400만개를 돌파했다.

 

‘로이비’도 올해 국내시장을 다진 후, 중국 마켓셰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위스페펙션’은 중국과 미국,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하는 ‘뽀아레’는 프랑스, 미국을 염두에 두고 해외 파트너사와 협의를 진행중이다. 중국은 온오프라인을 동시 공략하며 빠른 확장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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