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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쿠팡 패키지 판매

발행 2020년 12월 04일

황현욱기자 , hhw@apparelnews.co.kr

 

 

 

여러 상품 묶어 할인율 적용 
객단가 상승, 다양한 고객 확보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무지코리아(대표 나루카와 타쿠야, 정기호)가 전개하는 일본 생활용품 브랜드 ‘무인양품’이 쿠팡에서 패키지 판매를 전개한다.


무인양품은 지난 7월 말 쿠팡의 로켓 제휴 서비스를 최초로 시작했다. 로켓배송은 물론 공식 브랜드 페이지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 쿠팡 측에서 상품을 보관하고 판매, 할인 등을 관리한다. 


이를 통해 11월 말 기준 무인양품이 쿠팡에 등록한 상품 수는 800여 개. 이 중 의류가 60%, 생활·잡화 상품이 40%를 차지하고 있다.


세트로 판매하는 상품 군은 생활·잡화 계열이다. 로켓 제휴로 이 카테고리의 상품을 판매할 경우, 상품 당 최소 판매 가격이 존재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약 15,000원 수준으로 책정된다. 하지만 무인양품의 생필품은 낱개 당 15,000원보다 저렴한 경우가 다수. 때문에 여러 상품을 묶어 패키지로 구성하는 대신,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하고 있다.


무지코리아 측은 쿠팡에서 생활·잡화 상품을 패키지로 판매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효과적일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직접 구매가 줄어들고, 온라인에서 한 번에 대량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객단가를 확보할 수 있고, 쿠팡의 연령대가 다양해 많은 잠재 고객도 확보할 수 있다는 것. 쿠팡의 구매 고객 연령대는 25~ 35세가 35%, 35~45세 30%, 50세 이상 15% 등으로 균등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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