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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친환경 섬유 ‘케이폭’ 활용한 신제품 출시

발행 2023년 01월 31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무인양품이 친환경 섬유 케이폭(Kapok)을 사용해 만든 의류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무인양품이 친환경 섬유 케이폭(Kapok)’으로 만든 의류를 선보인다. 케이폭은 동남아시아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나무로, 열매에서 추출한 솜으로 섬유를 만들어 자연을 훼손하지 않아 환경친화적이다.

 

무인양품은 환경에 부담을 줄이면서 사람에게 이로운 상품을 만들고자 기존에 기획된 상품들의 소재도 끊임없이 점검하여 바꿔가고 있다. 이에 무인양품은 의류 상품에서도 친환경 소재인 케이폭 섬유의 적용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케이폭 섬유는 섬유 가닥의 속이 비어 있어 공기를 머금고 있기 때문에 보온성이 높으며, 면의 무게 대비 1/8 가벼워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무인양품은 남녀 모두 즐겨 입는 셔츠와 재킷, 팬츠 등 다양한 의류에 케이폭 소재를 적용했다. 케이폭 섬유와 오가닉 코튼을 혼방하여 가벼우면서도 따듯하고 부드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다

 

케이폭 섬유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친환경 섬유이기 때문이다. 케이폭 나무는 목화와 비교했을 때 더 적은 물과 비료로 잘 자라는 자연친화 식물이다. 천연 소재를 활용해 환경을 배려하는 에콜로지 패션에 딱 맞는 소재이다.

 

무인양품의 의류 카테고리는 친환경 소재가 가장 많이 적용된 분야이다.

 

이번 SS시즌에도 재생 섬유를 활용한 의류를 출시했다. 폐페트병을 세정∙분쇄하여 실을 만들고 이를 재생 폴리에스터 원단으로 가공하여 만든 재생 폴리에스터 테이퍼드 팬츠(여성, 49,900)과 와이드 팬츠(여성, 49,000)이 대표적이다.

 

무인양품은 올 상반기 내 워싱을 하지 않은 블루데님을 출시할 계획이다. 상품의 품질에 지장이 없다면 불필요한 공정을 줄이는 무인양품의 공정의 점검원칙에 따라 데님을 만드는데 필요한 물 사용을 줄이는 공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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