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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헬렌스타인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리디아알앤씨(대표 임미숙)가 전개하는 호텔식 침구 전문 브랜드 '헬렌스타인'이 지난 11일, '포르투갈 페네도(이하 페네도)'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헬렌스타인은 고가제품인 구스 이불을 대중화한 온라인 스토어 기반 브랜드로, 중간 유통단계를 줄여 더욱 많은 소비자가 좋은 품질의 침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까다로운 유럽의 품질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을 국내에 들여오고, 또 전 세계 시장을 조사해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소재의 신제품들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지난 21년 개발한 ‘쿨구스 이불’이 그중 하나로, 뱀부, 모달 등 시원한 소재를 겉감으로 사용해 여름날 에어컨 바람 아래서도 가볍고 따뜻하게 덮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올해 새롭게 출시하는 '페네도'는 헬렌스타인이 세계적 베딩 제조사 'TÊXTEIS PENEDO'와 협업하여 탄생된 4종의 리미티드 에디션 포르투갈 컬렉션이다. 해 질 녘의 바다와 와인이 연상되는 ’몬시크’,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풍성한 파도를 담은 ‘에보라’, 오팔과 비취가 섞인 듯한 바다의 빛깔 ‘시엘로’, 중세 아치형 곡선을 담은 순백의 ‘누아르’ 등 4종의 디자인으로 출시한다. 포근하고 통기성 좋은 코튼 소재 위로 정교한 자카드 직조 기법이 사용됐다.
몬시크, 에보라, 시엘로의 침구 라인은 코튼 베드 스프레드, 베개 커버, 쿠션 커버이며, 누아르의 침구 라인은 이불 커버, 베개 커버 구성으로 출시 예정이다.
헬렌스타인 관계자는 "이번 '페네도'는 기존에 선보이던 화이트 계열의 호텔 침구에서 벗어난 색다른 제품이다. 오직 포르투갈에서만 가능한 수백 개의 씨실, 날실로 엮은 자가드 패턴으로 제작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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