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글위글 플래그십 스토어’, 외국인 방문 급증
발행 2023년 07월 0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
사진=위글위글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난 4월, 아트쉐어(대표 모성현)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wiggle wiggle)’이 압구정 도산대로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위글위글 집 도산’을 오픈했다.
개성 있는 포토존이 ‘SNS 인증샷 성지’로 입소문을 타면서 평일 평균 2천 명, 주말에는 3천 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외국인 관광객 비율이 30% 이상을 차지한다.
‘위글위글 집 도산’은 세상의 모든 컬러를 담는다는 컨셉으로, 채도 높은 디자인과 개성 있는 IP로 내부를 꾸몄다. 특히, 총 4개의 층에 플립룸, 스마일룸 등 다채로운 포토존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인증샷’으로 개성을 표현하는 ‘포토 프레스(Photo+Express)세대’를 끌어당겼고, SNS에 입소문이 나면서 외국인 관광객도 크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매장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월평균 1만 5천 명 이상으로 전체 방문객의 30%를 차지한다. 또 외국인의 경우 1인당 구매액(객단가)이 내국인의 2배 수준이다. 높은 객단가로 외국인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50%에 달한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