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10월 21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美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한세실업의 PPE 생산 공장 전경 |
노스캐롤라이나州 가너시 위치
연 3,600만장 마스크 생산 규모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한세실업(대표 김익환, 조희선)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내 개인보호장비(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PPE) 생산 공장 오픈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세실업의 PPE 공장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NC) 주 가너시(市)에 위치해 있으며, 연간 3천6백만 장 이상의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PPE 생산 시설의 운영은 지난해 7월, 한세실업이 뉴욕주에 설립한 영업법인 어패럴매뉴팩처링파트너스(AMP)가 맡는다. 미국 시장용 PPE 제품 생산에 주력한다. 의료용 마스크를 주로 생산할 예정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방호복 등 다양한 PPE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한세실업은 그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로 포스트 코로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투자와 연구, 개발을 통해 K-방역의 주역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헐만 추 한세실업 상무와 미국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인 맥케슨(McKesson)의 앤디 버킨 글로벌 소싱 PPE 부사장, 캐시 베링거 가너시 시장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