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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美 스마트섬유 스타트업 ‘솔리얀’ 지분 25% 인수

발행 2022년 05월 04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김건호(왼쪽 첫번째) 휴비스 사장과 솔리얀의 트리샤 앤드류(왼쪽 두번째) 박사 등 휴비스, 솔리얀 관계자들이 투자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휴비스

 

양사, 스마트섬유 육성 위한 투자 계약 체결

발열 소재, 친환경 발수 직물 양산 체제 구축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화학 섬유 소재 기업 휴비스(대표이사 신유동)가 투자 전문 자회사 휴비스글로벌을 통해 미국 스마트섬유 스타트업 솔리얀(Soliyarn)의 지분 25%를 확보하는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세계 최고 수준인 휴비스 고기능 섬유에 스마트섬유 기술을 접목, 전기 전도, 발열 및 생체신호 감지 센서 등 스마트섬유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솔리얀은 2018년 미국 MIT 출신 트리샤 앤드류 박사(현 매사추세츠대학교 교수)가 설립한 기업으로 섬유에 최적화된 화학 증착 코팅(불소화합물을 사용하지 않고 폴리머를 기화시켜 직물 표현을 얇게 코팅하는 기술) 기술을 개발해 일반 섬유를 전도성 섬유와 발수 섬유로 가공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앤드류 박사는 2013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30세 미만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30인에 선정되는 등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발수 가공 기술은 잔류성 유기 오염물질에 관한 스톡홀름 협약으로 기존 불소화합물 기반 발수 가공제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대체 가능한 유일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또 전도성 섬유가 접목된 군용 발열 장갑은 극한 환경에서 전투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발열 특성과 착용감이 우수하여 주목받고 있으며, 그 성능을 인정받아 미군에 납품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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