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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패브릭, 한발 앞선 투자로 성장 지속

발행 2022년 10월 2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대한패브릭 홈페이지

 

니트 안감 업체 인수

제작 기계 추가 도입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기능성, 리사이클링 안감 전문기업 대한패브릭(대표 서한집)이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64~65인치 폭의 리사이클 스판 소재를 선호하는 유럽, 미주 수요 공략을 위해 60인치 이상 폭이 제작 가능한 기계를 이달 추가 도입했으며, 동대문 니트 안감 업체를 인수해 이달 말부터 전개를 시작한다. 이번 인수로 모든 안감 종류를 취급하게 됐으며, 해외 수요에 맞춰 새로운 니트 안감 종류 추가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보유 안감 컬러 수 확대 및 고가 제품 개발, 생지 확보 등 안정된 재고 확보 투자도 꾸준하다. 사업초기부터 연 5~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해온 이 회사는 올해도 이달 기준 7억 원을 투자했다. 원활한 생지 확보를 위해 실값을 선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재고 비축에 나서면서 이달 현재 800개에 달하는 컬러와 스탁 재고 2천300만 야드, 생지 1천700만 야드를 보유 중이다.

 

안정된 재고는 펜데믹 상황을 거치며 신뢰를 더욱 높이는 핵심이 됐다. 발이 묶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소량 샘플 요청 및 오더에 빠르게 대응했기 때문. 100만 야드 오더를 일주일 만에 완료하는 등 정확하고 속도감 있는 공급으로 추가 오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서한집 대표는 “재고 확보, 제작 기계 도입, 니트 안감업체 인수까지 올해 20억 원 가까이 투자가 이뤄졌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이라면 조금이라도 빨리 투자하며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현명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한패브릭은 수출과 내수 오더가 모두 증가하고 환차익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올해 전년 대비 30% 신장을 내다보고 있으며, 내년에는 신규 투자를 바탕으로 20% 이상 성장을 지속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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