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7월 14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노드스트롬 |
노드스트롬, 톱숍 등 4개 브랜드 북미 판매 독점
온라인 판매 상품 픽업, 반품 등 옴니채널도 실행
미국 백화점 체인 노드스트롬이 영국 온라인 패션 아소스(ASO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소스는 지난 2월 파산 선고된 아카디아그룹의 톱숍, 톱맨, 미스 셀프리지, 액티브 웨어 ‘히트(HIT)’ 등 4개 브랜드의 지분 일부를 인수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노드스트롬은 이들 4개 브랜드의 북미지역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됐다. 노드스트롬으로서는 Z세대 등 젊은 고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소스는 노드스트롬 350여 개 체인점을 통해 온라인 판매 상품의 픽업, 반품 등의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또 프라이빗 브랜드인 아소스 디자인, 에즈 유, 콜루션 등을 노드스트롬 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방안 등을 논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