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7월 20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사진제공=에트로코리아 유한회사 |
LVMH그룹이 주도하고 있는 사모펀드 엘 캐터튼(L Catterton)이 밀라노의 패션 브랜드 ‘에트로(ETRO)’의 지분 60%를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들은 기업 가치를 5억 유로(약 6,784억 원)로 평가했다. 나머지 40%는 에트로 패밀리가 보유하고, 창업자인 제롤라모 에트로(Gerolamo Etro)가 계속 회장직을 유지한다.
'에트로'는 이번 인수와 파트너쉽으로 새로운 도약과 시작을 준비한다. 젊은 세대 고객층을 확보하고, 아시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