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9월 27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앵커 브랜드 빠지며 바이어 유치 등 차질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2 봄/여름 런던 패션위크에 영국을 대표하는 앵커 브랜드 버버리와 빅토리아 베컴 등이 불참했다.
수프리야 렐레, 헤리스 리드 등과 함께 LVMH 프라이즈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알바니아 출신 여성 디자이너 넨시 도자카(Nensi Dojaka. 28) 등 신진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석했지만, 영국 패션의 간판격인 버버리의 빈자리는 세계의 패션 편집인이나 바이어 유치에도 부정적 영향이 미쳤다는 것이 영국 패션지 BOF의 지적이다.
영국의 EU 탈퇴와 버버리 CEO 마르코 코베티의 금년 말 사임이 겹치며, 버버리의 이번 불참을 예사롭지 않아 바라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