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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市 록다운 해제

발행 2021년 10월 01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대중교통 운행 중단, 휴교 조치는 지속

美 상공회의소 등 ‘록다운 완화’ 요구

 

베트남의 호치민 시티 등 남부 18개 성에 대한 록다운 조치가 10월 1일부터 해제됐다. 거의 3개월 만이다.

 

일반 주민들이 집 밖을 나올 수 있고, 식당 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으며, 기본적인 비즈니스도 허용됐다.

 

그러나 엄격한 거리두기와 10인 이상 모임 금지, 대중교통 운행 중단, 휴교 조치 등은 계속돼 록다운 ‘해제’라기 보다는 ‘완화’라는 표현이 적절해 보인다.

 

일일 코로나 확진자가 1만명 이하로 수그러들기는 했지만 호치민 시티를 중심으로 인근의 빈둥, 록나이, 롱안 등에서 계속 신규 발생이 보고 되고 있어, 대책없이 규제를 풀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9월 30일 현재 코로나 환자 발생 건수는 77만9,398명, 이 중 58만3,509명이 완치됐고 사망자는 1만9,098명으로 집계됐다. 베트남 9,800만 인구 중 2차 백신 접종률은 9.3%에 머물러있다.

 

호치민 시티 등에 대한 록다운 해제에 앞서 주 베트남 미국상공회의소와 EU 상공회의소, 한국과 일본 비즈니스 리더들은 동남아의 다른 나라들에 비해 유별나게 엄격한 록다운 통제로 기업 애로가 많다며 완화를 촉구해 왔다.

 

특히 미국 상공회의소는 회원사의 절반 이상이 베트남 비즈니스 전략과 계획을 재검토하고 있다며, 지난 8월 말 조사에서 20%가 일부 제품을 다른 나라에서 생산하기 시작했고 16%도 이전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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