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美 데님 업계, 글로벌 소싱 패턴 급변

발행 2021년 10월 08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방글라데시 점유율 1위 지켰지만

멕시코, 파키스탄 등 빠르게 부상

베트남, 중국 감소...인접국으로 이동

 

펜데믹을 계기로 미국 데님(진) 업계의 글로벌 소싱 패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베트남과 중국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는 가운데 멕시코와 파키스탄, 규모는 작지만 터키의 수출 증가율이 주목된다. 팬데믹 영향으로 인접국 중심의 소싱 다변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

 

미 상무부 섬유의류사무국(OTEXA)에 따르면 올들어 8월 말까지 주요국들의 대미 데님 진 수출은 방글라데시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87% 증가한 4억3,530만 달러로, 20.26%의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켰지만, 미국 인접국 멕시코가 50.58% 증가한 4억1,327만 달러(점유율 18.53%)를 기록해, 세찬 도전을 받고 있다.

 

이에 비해 아직도 록다운 침체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3위 수출국 베트남은 3.57% 증가한 2억3,841만 달러에 머물렀고, 4위 중국도 12.93% 증가의 2억3,257만 달러(점유율 10.93%)에 그쳤다.

 

5위 파키스탄은 62.88% 증가한 2억3,259만 달러의 실적으로 베트남과 중국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이밖에 아시아 국가 중 터키가 75.98% 증가한 4,296만 달러의 실적으로 다크호스로 부상했고, 캄보디아가 13.66% 증가한 1억119만 달러, 스리랑카는 39.77% 증가한 4,342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