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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물산 패션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삼성패션디자인펀드(Samsung Fashion & Design Fund, 이하 SFDF)가 오는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19회 SFDF 수상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제19회 SFDF 수상 디자이너(1개팀)는 10만 달러(약 1억 3,000만원)를 후원받을 뿐 아니라, 국내 대표 편집숍인 컬처 블렌딩 유니언 ‘비이커’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컬렉션 전시 기회가 주어진다.
또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나머지 팀들에게도 후원금 1,000만원씩 지급된다. 더불어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의 공식 유튜브 채널 ‘세사패TV’와 SFDF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상 디자이너와 파이널리스트의 인터뷰, 컬렉션 등을 담은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SFDF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모바일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해외 컬렉션에 참가하고 있거나 해외 판매 실적이 있는 한국계 신진 패션 디자이너로, 런칭 5년 이하의 독자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어야 하며 연령, 학력에 따른 제한은 없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디자인 디렉터 등 내부 전문가 심사와 국내 주요 패션 매거진 편집장 등 외부 패션업계 전문가 심사를 통해 SFDF 평가를 진행한다.
지원자들이 제출한 브랜드 정보, 디자이너 소개, 룩북, 샘플 등 자료를 심사한 후, 오는 11월 중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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