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12월 1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제공=파라버스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증강현실 콘텐츠 메타버스 플랫폼 파라버스(PARAVERSE)의 이용자 체험횟수가 전년동기 대비 387% 증가하며, 누적 120만건을 돌파했다.
파라버스는 지난해 출시 후 약 1200 여건의 3D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약 70여개의 실감형 콘텐츠를 공개했다.
일부 콘텐츠는 세계적으로 흥행한 프로그램의 코스튬을 패러디한 실감형 콘텐츠를 파라버스를 통해 제작해 SNS상에서 누적 조회 수 2500만회를 돌파하기도 했으며, 이로인해 파라버스앱의 동시 접속자 수가 일시적으로 1000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다소 생소한 증강현실 메타버스 플랫폼 파라버스의 이런 빠른 이용 증가는 누구나 빠르고 쉽게 증강현실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한 전략의 성공 요인으로 볼 수 있다.
파라버스는 동종 업체와는 다르게 3D 파일만 업로드 하면 즉시 증강현실로 구현되는 '플랫폼' 형태를 갖추고 있다. 때문에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도 쉽고 빠르게 실감형 콘텐츠를 만들고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파라버스는 최근 2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넥스트드림엔젤클럽으로 부터 받은바 있으며, 3D 크리에이터를 다 방면으로 확보하며 플랫폼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