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패션 비즈니스 기술 혁신-위기 극복을 위한 세 가지 요소’
센트릭소프트웨어

발행 2021년 12월 22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코로나 이후 디지털 방식에 대한 인식 전환

기술을 통한 가시성, 통찰력, 민첩성 확보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코로나 사태로 시장 상황이 급변하자, 세계 여러 기업들은 이전까지는 문제시하지 않았던 기존의 운영 방식을 재고하기 시작했다. 미래 패션 비즈니스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사실에 이제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리테일, 브랜드, 제조 업체들은 코로나를 계기로, 팬데믹 여부에 관계 없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활한 협업과 의사 결정을 하고, 3D와 인공 지능을 활용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운영 방식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작업 방식을 도입하는 일에 더 이상 두려움을 갖지 않으며, 장기적으로 많은 전략적, 운영상의 장점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작년 4월 매킨지는 ‘인사이트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작업 방식의 속도와 규모에 큰 변화가 있었다. 실제 많은 기업들이 신속하고 낮은 비용으로 빠른 운영을 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식을 강구하고 있다. 업무 방식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매니지먼트가 바로 그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패션 PLM 전문 업체 센트릭소프트웨어는 미래 패션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다양한 디지털 툴의 활용으로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야 하고, ▲기술을 통해 디자인, 비용, 고객 지원, 브랜드 정체성 등 기업 내부 사정에 대한 통찰력을 길러야 하며, ▲공급망과 운영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시 말해 미래 비즈니스는 민첩성, 효율성, 혁신의 3가지 핵심 요소를 필요로 하며, 이를 위한 업무 방식의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민첩성 향상을 통한 새로운 기회의 창출

 

미래 기업들은 이제 각각의 장단점과 시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기회를 활용하고, 동시에 고객 니즈와 최신 정보를 반영해 비즈니스 전략과 실행 방안을 수정해야 한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소비자 행동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기업들에게는 지속 가능하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가성비 좋은 제품을 제공하라는 압력이 거세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각 기업의 불가역적 쇄신이 요구되고 있다.

 

PLM(제품 수명 주기 관리)과 같은 솔루션을 활용하면 모든 제품 정보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어 비즈니스의 민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PLM은 ERP, PIM, 이커머스 등 다른 툴과 연결되어 비즈니스 전체에 대한 가시성을 보장한다. 예를 들어 PLM에서 간단한 클릭만으로도 시각적인 이해를 돕는 데이터에 접근, 판매중인 제품 확인과 비인기 상품, 판매 성과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공급망 전체 가시성 확보를 통한 효율 제고

 

통합된 제품 정보는 그 자체만으로 협업을 강화하고 절차를 간소화하며 작업 오류와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다. 달라진 환경에서 이제 각 기업들은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사용해 온 디지털 툴의 원격 협업 지원 여부, 작업 능률에 기여하는 정도, 목적 달성을 위한 적합도 등을 면밀히 재고해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기존 디지털 툴에 대한 확신이 없다 판단 된다면, 작업에 관여하는 모든 이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새로운 제품 관리 방식을 도입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모두가 재택근무에 익숙해진 지금의 시기는 새로운 작업 방식을 도입하기에 최적의 타이밍이기도 하다.

 

협업을 돕는 디지털 솔루션은 성공의 기본 요소이지만, 모든 분야의 사용자가 하나의 환경에서 작업을 할 수는 없다. 디지털 솔루션은 작업의 오류를 줄여주고 디지털 공간에서 제품 정보를 통합하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사용자 개인의 업무에 맞는 맞춤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글로벌데이터의 미쉘 러셀 어패럴 담당자는 “공급망 전체에 대한 정보를 끊임없이 제공하는 기술을 갖추는 것은 미래 기업 운영에 필수적 요소”라고 말했다.

 

미래 비즈니스 혁신의 시작, ‘데이터 드리븐

 

코로나 제한 조치가 점진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신생 기업에서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존 작지나 엑셀을 통한 수동 작업은 사람의 오류를 피해갈 수 없었다. 기업들은 디지털화를 통해 데이터의 정확성은 높이고 오류는 줄이며,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PLM과 같은 최첨단 디지털 툴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 상황에 기업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컨셉 구축에서부터 빠른 시장 출시에 이르기까지 제품 혁신을 지원한다.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함께 개성있고 품질 좋은 맞춤형 제조도 가능하다. PLM은 시즌 인기 제품을 파악하고 인기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제품군 최적화를 도와주며, 데이터 입력과 같은 수동 작업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업계 최고를 목표로 가성비 높은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성공 전략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