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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드 서울, 제30회 졸업작품 발표회 성료

발행 2020년 12월 14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심사위원 대상’ 여성복 전공 홍유경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지난 5, 에스모드 서울에서 열린 '에스모드 서울 제30회 졸업작품 발표회'가 성료됐다.

 

예년과 달리 부스 형식으로 진행된 행사는 에스모드 서울의 스틸리즘, 모델리즘 과정을 익힌 전공별 총 48명의 30회 예비 졸업생들의 작품 141점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졸업작품 발표회를 위해 제작된 각 학생들의 컬렉션 영상은, 신선하고 획기적인 작품으로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123일과 4일에는, 패션업계 실무자 및 패션계 대표 인사들로 구성된 63명의 외부 심사위원들의 부스형 작품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심사위원 대상은 여성복 전공 홍유경 학생에게 돌아갔다.

 

홍유경 학생이 전개한 ’De Rêve’는 현대무용의 쟝르 중 하나인 모던 클래식에서 영감을 얻어, 무용수들의 센슈얼 페미닌함을 강조한 코지 엘레강스 룩을 완성시켰다. 니트와 레더를 결합한 소재개발로 유연 하면서도 단단한 구조감을 표현했고 실키한 소재를 매치해 우아함을 강조했다. 화이트와 뉴트럴 컬러를 사용해 모던한 무드와 함께 은밀하게 노출되는 깊게 파인 등과 다리 등, 신체 라인을 타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디자인들은 춤을 추는 듯한 무브먼트를 연상시킨다.

 

'금바늘상', '차이킴상' 여성복 전공 이지윤

 

이와 함께, 에스모드 인터내셔널에서 창의적이면서도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보인 학생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인 금바늘상은 여성복 전공 이지윤 학생에게, 에스모드파리 4학년 과정 유학의 기회가 주어지는 에스모드 인터내셔널상에는 최호준 학생이 선정됐고, 특히 이지윤 학생은 차이킴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또한, 우수한 남성복을 제작한 김진희, 이민호 학생은 ‘ZIOZIA‘YKK한국상을 받았고, 우수한 아동복 컬렉션을 제작한 신지은, 박예진 학생은 동동 최우수아동복상’, ‘동동 우수아동복상, ‘동동여성복상동동남성복상은 이재은, 김봉균 학생이 수상했다. 최정연, 김준우 학생은 울마크상을 수상했으며 프로모스틸상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부문에는 이다영, 오주영, 김신현 학생이 선정되었다. 여성복을 제작한 조은혜, 이윤희, 김수현 학생은 각각 ‘WGSN’,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장상’, ‘프랑스문화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에스모드 서울 졸업작품 발표회는 신성통상, 프로모스틸, WGSN, 동동장학재단, YKK한국, 더울마크컴퍼니, 주한프랑스문화원,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차이킴, 에스모드 인터내셔널, 에스모드서울재단에서 협찬했으며 수상 학생들을 위해 일부 부상을 제공했다.

 

한편, 대상을 비롯한 우수 졸업작품상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2021229일 제 30회 에스모드서울 졸업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에스모드 인터내셔널상’ 최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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