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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섬유패션 디지털 전환(DX) 인재 양성

발행 2021년 02월 05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사진제공=섬산련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가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의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섬유패션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인재교육에 나선다.

 

이를 위해서 섬유패션업계 디지털 전환의 핵심 분야인 빅데이터, 이커머스, 3D 가상의류 관련 10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300여명의 디지털 인력을 금년중에 양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섬유패션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당면 과제임을 고취시키고 경영진이 주도하는 디지털화를 위해 CEO 및 간부를 대상으로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디지털 교육은 전 과정이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강사와 교육생 간 원활한 소통과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과정별 교육생수가 15명 이하인 소수 정예교육으로 운영한다.

 

빅데이터 교육(3개 과정)은 데이터 분석과 코딩에 대해서 다루는 기존 디지털 교육에서 탈피하여 데이터 기반 시장조사, 상품기획, 패션제품 분석 등 섬유패션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특화 교육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었다.

 

이커머스 교육(2개 과정)은 포스트 코로나 이커머스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 수립부터 쇼핑몰 구축, 디지털 마케팅 등 이커머스 운영 전반에 대해 압축적으로 다루는 과정이다.

 

가상의류 디자인 프로그램(CLO)을 활용하는 3D 가상의류 교육(5개 과정)은 그간 섬산련에서 관련 교육을 진행해온 노하우를 살려 난이도에 따라 입문, 기초, 고급, 심화, 피팅 과정으로 세분화했다.

 

오는 24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패션 이미지 크롤링과 데이터 시각화를 통한 트렌드 분석”과정은 접수 5일 만에 1차 접수가 완료되었음에도 문의가 이어져 업계에서는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에 개강하는 이커머스 및 3D 가상의류 과정은 2월 중순부터 접수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섬산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섬산련 관계자는 “업계 수요를 반영하여 인기 교육과정은 여러 차수로 나눠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섬유패션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스마트팩토리, DTP(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등 디지털 교육과정을 지속 개발하여 디지털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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