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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주요 섬유시험연구기관과 협약 체결

발행 2021년 02월 10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지난 9일 섬유 관련 주요 시험기관인 FITI시험연구원, 한국의류시험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 등 3개 기관과 소재·부품·장비 섬유산업 협력단* 소관 협력과제의 시험평가 및 인증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 소재·부품·장비 섬유산업 협력단 :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장비 R&D 과제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성과관리 및 수요산업과의 협업 지원 등을 위해 섬산련을 사무국으로 지정하고, 현재 5개 분야 21개 R&D 과제에 63개 기관이 참여 중(‘20년)

 

섬산련과 시험기관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하여 연구과제 수행기관이 시험기관의 연구·시험 및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합의하였다.

 

주요 내용은 섬유산업 협력단 소속 21개 R&D 연구과제에 대한 시험평가 수수료 할인, 기술정보 교류 등이다.

 

협력단 내 연구개발 중인 섬유 소재‧부품은 자동차, 반도체 장비, 토목·건축현장 등에 사용되므로 장기내구성, 신뢰성 및 고성능 등에 대해 반복적인 시험평가가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한다. 이에 따른 고가의 시험평가 비용이 연구과제 수행기관에게는 부담이 되었는데, 금번 협약을 통해 다소나마 비용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

 

금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간 업무협력이 아니라 국내 섬유산업 소재·부품 분야 연구 활성화와 기술력 향상은 물론, 시험평가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하기 위한 협력관계로 보인다.

 

시험연구기관은 연구과제 수행기관과 기술교류 및 다양한 섬유소재 ‧부품 시험평가 경험을 축적하여 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시험평가 방법, 인증체계 등을 개발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될 것이다.

 

섬산련 관계자는 "협력단 내 연구과제 수행기관들이 시험기관이 축적해 온 시험인증 및 분석기술을 활발하게 활용하여, 섬유가 다른 수요산업의 소재‧부품으로 적용범위를 확대·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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