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성북 솔루션앵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서울시가 주관하고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서울성북 솔루션앵커는 영세화와 청년 유입 단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패션제조기업의 디지털화에 기여하고 청년 유입을 목표로  제1회 ‘디지털 패션 세계를 입다, 3D 가상착의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3D 패션 프로그램 사용이 가능한 학생 및 일반인(패션 종사자)을 대상으로 아마추어와 프로페셔널의 두 분야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서울성북 솔루션앵커 이메일로 11월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주제는 ‘일상에서 착용 가능한 유니섹스 케쥬얼웨어’, ‘심리적인 위로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데일리 스포츠 웨어’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품성이 높은 작품과 3D 디자인 구현의 정밀함에 중점을 두고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상부분의 대상은 상패와 300만원, 최우수상은 상패와 100만원, 우수상 6명은 상패와 30만원, 장려상 10명은 상장과 상품권 부상이 주어진다. 대회 이후 주목할 만한 특전으로 수상 작품 및 선별 참가 작품의 전시회가 개최되며, 홍보 영상 및 디지털 패션쇼 영상 제작이 진행된다. 또한, 수상작 중 상품성이 높은 작품은 크라우드 펀딩 참여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스타일캐드코리아 외 후원, 협력 기업에 인턴 및 채용 연계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성북 솔루션앵커 센터장인 한성대학교 김복희 교수는 “본 경진대회는 미래 패션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3D 가상착의 디자인의 성장과 패션제조기업의 디지털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경진대회에 학생 및 패션산업과 봉제 기업 종사자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상품화될 수 있는 ’디지털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성북 솔루션앵커 홈페이지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