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잇’ 인기상품
여름의 끝자락, 사계절의 혼전
발행 2023년 08월 27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원피스, 로퍼 판매량 증가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8월 20일 기준, 4050 여성 패션 앱 ‘퀸잇’에서는 여름의 끝자락과 가을의 시작이 동시에 엿보인다.
슬랙스, 티셔츠, 블라우스, 원피스 등 여름 제품과 가을 점퍼, 셔츠 등이 골고루 팔려 나가고 있다.
종전에 비해 원피스가 상위권에 다수 오른 모습인데, 가을이 다가오면서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가 늘어나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큰 폭의 할인율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발 카테고리에서도 사계절 제품이 혼전을 벌이고 있다. 겨울 부츠부터 스니커즈, 로퍼, 샌들에 이르기까지 상위권에 올라 있는데, 로퍼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만은 뚜렷하다.
할인율이 적용돼 주로 5-6만원 대의 저렴한 제품들이 인기다.
가방은 의류와 신발에 비해 구매 단가가 높은 편이다. 10만원 대 미만에서 30만대에 이르기까지 상위권 제품의 가격 레인지가 넓다.
젊은 층의 온라인 플랫폼과 달리, 미디엄 내지 라지 사이즈의 토트백이 주로 인기다. 버킷백과 호보백, 백팩 등 유행을 반영한 제품들의 판매량도 증가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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