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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위드 12월 인기상품
신발, 가방, 모자 등 의류보다 잡화 강세

발행 2023년 01월 04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의류는 고가 헤비 아우터 판매 급증

노세일 가죽 핸드백, 미들 부츠 인기

 

12월 14일 기준 패션 플랫폼 ‘위즈위드’에서는 의류보다 신발, 가방, 모자 등 잡화가 상위권을 휩쓸며 강세를 보였다.

 

아카이브앱크, 마지셔우드, 호재, 드메리엘의 30만원 대 숄더백들은 할인전에 참여하지 않고도, 전체 순위 상위권에 랭크됐다. 아카이브앱크의 ‘이터널 틴 백’과 마지셔우드의 ‘보스톤 백’은 가을 출시 이후 하반기 내내 인기가 높았다.

 

신발은 ‘어그’의 압도적 인기가 지속됐다. 20~30만원대의 가격에도 내내 신발 부문 1~2위를 지켜 온 ‘어그’의 클래식 부츠와 양털 슬리퍼는 시즌 오프 세일이 시작된 후까지 판매가 꾸준하다. 시그니처 컬러인 카멜이 품절되면서 블랙 등 비교적 인기가 낮은 컬러들이 상위권에 오르기 시작했다.

 

올 겨울 눈에 띄는 경향은 롱부츠가 인기가 없다는 것. ‘어그’와 같이 숏 혹은 미들 높이의 부츠가 상위권 대부분을 차지했다.

 

‘클락스’의 메이플 스웨이드 왈라비는 하반기 내내 상위권을 지켜, 12월 현재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아이템에 올라있고, ‘문나이트’와 ‘코로레비뮤지엄’의 하프 부츠도 인기가 높다.

 

연말 선물 수요로 인해 모자, 머플러의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 수지가 착용해 SNS에서 화제가 된 ‘슬리피슬립’의 방한용 모자가 의류 포함 토탈 1위에 올라 있고, ‘아크네스튜디오’의 울 머플러가 큰 폭의 할인가로 인기다. ‘폴로 랄프 로렌’의 로고 머플러도 반값 할인으로 판매중이다.

 

뒤늦게 시작해 어느 때보다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면서 의류 부문은 헤비 아우터가 비로소 성수기를 맞은 모습이다. 남녀성 의류가 골고루 인기가 높다는 점이 눈에 띈다.

 

보온 기능을 극대화한 ‘노비스’의 파카 패딩이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상위권에 올랐고, 역시 시즌 오프 할인을 벌인 ‘몽클레어’의 패딩 점퍼는 매진을 기록했다.

 

‘바스통’의 시그니처인 사파리 패딩 재킷은 127만원의 고가에, 노세일을 유지하면서도 인기가 높아 랭킹에 올라 있다.

 

이밖에 짧거나 긴 기장의 리버시블 무스탕, 발마칸 코트, 캐시미어 터틀넥 등이 주로 팔려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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