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피쉬웨더웨어' 부츠 상위권 점령

가볍고 쉬운 ‘스트링 백팩’ 급상승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7월 18일 기준, 지난 한 달간 무신사에서는 가벼운 캐주얼 웨어와 레인부츠, 스트링 백팩이 주로 팔려 나갔다.

7월 내내 비 오는 날이 이어지면서, 실용적이고 편안한 아이템들이 주로 팔려 나갔다.

의류는 2종을 패키지로 상의류와 그래픽 티셔츠, 버뮤다 팬츠와 스웻 쇼츠 등 주로 가격이 저렴한 캐주얼이 상위권에 주로 랭크됐다.

‘아디다스’의 저지 트랙탑이 다시 인기를 끌며 순위에 올랐고, ‘지오다노’와 ‘스파오’의 피케 티셔츠와 옥스퍼드 셔츠도 인기가 급상승한 아이템이다.

‘수아렌’는 티셔츠와 폴로 셔츠 등 다양한 스타일의 2종의 패키지로 묶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의류에서도 ‘토피’의 와이드 데님 2종 패키지와 ‘제멋’의 하프 스웻팬츠 2종 패키지가 가장 많이 팔려 나갔다.

신발은 ‘락피쉬웨더웨어’의 레인부츠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신발뿐 아니라 전체 순위 10위권을 점령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도프제이슨’의 레인부츠, ‘아디다스’의 플립플랍이 상위권에 올라 있다.

비오는 날이 길어지면서 운동화의 인기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 ‘아디다스’의 캠퍼스 스니커즈와 ‘살로몬스포츠스타일’의 RX 시리즈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방은 인기 상품의 경향도, 상위권 브랜드도 완전히 물갈이된 모습이다. 가볍고 캐주얼한 스트링 백팩이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노매뉴얼’과 ‘스컬프터’의 제품이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의류와 신발에 비해 여성층의 구매가 많은 편이다.